금융단신

지역내일 2010-03-24
삼성생명 ‘토탈 솔루션’으로 퇴직연금 강화(사진)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서비스 브랜드인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출시하며 퇴직연금 영업 강화에 나섰다. 삼성생명의 토탈 솔루션은 퇴직연금 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미국 등 연금 선진국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모델을 벤치마킹했다. 국내 대다수 금융사 홈페이지가 자사 상품 소개 위주로 구성돼 있다면 이 시스템은 금융 전반에 관한 다양한 컨텐츠를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선 고객 회사를 위해서는 경영·경제정보 제공, 법률·노무 자문, 인사제도 세미나 개최, 국제회계기준 안내 서비스, 세무회계 안내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특히 근로자 300인 이하 기업의 경우 오프라인으로도 삼성생명 법무팀의 변호사 및 노무사에게 자문을 받을 수 있으며, 인사 세미나는 연 2회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근로자를 위해서는 국민연금공단, 삼성생명 FP센터와 연계해 제공하는 은퇴설계 및 재테크 정보와 삼성생명 라이프케어연구소와 서울대병원이 공동 기획한 전문 건강정보가 제공된다. 또 어린이 경제교실을 포함한 각종 교육 세미나와 전직지원 서비스는 물론 퇴직연금 가입자만을 위한 별도의 복리후생몰을 운영함으로써 건강과 교육, 문화, 레저 등에 걸쳐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토탈 솔루션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퇴직연금은 물론 기업 경영과 개인의 생활설계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메리츠화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후원(사진)
메리츠화재 원명수 부회장이 23일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소아암 치료비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소아암 치료비를 비롯해 봄나들이, 도서지원, 소아암 어린이 형제캠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하루 앞선 22일에는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에 어린이 심장병 및 난치병 수술비 25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메리츠화재 나눔펀드 조성액으로 임직원들이 1000원에서 3000원 사이의 급여 자투리 금액을 기부하고,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적립한 것이다. 현재까지 약 1억 6000여만원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원명수 부회장은 이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전 임직원이 몸과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알리안츠생명 “27일 밤 지구를 끄세요”
알리안츠생명은 27일 1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행사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알리안츠생명은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 영등포구 본사 건물을 비롯해 전국 29개 사옥에서 간판을 포함한 내·외부 조명을 모두 소등할 계획이다. 또 사내 홍보를 통해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가정에서도 이날 행사에 동참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의 이번 참여는 독일 알리안츠 그룹에서 전 세계 70여 개국에 있는 자회사에 자율적인 참여를 권유한 데 따른 것이다.
세계적인 보험금융 서비스 그룹인 알리안츠는 이날 1시간 동안 독일 내 모든 사옥의 조명뿐 아니라 그룹이 건축을 후원한 2006 독일 월드컵 개막 경기장 알리안츠 아레나의 조명도 끌 예정이다. 한편 지구촌 불끄기 행사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7년 세계야생동물기금(WWF)이 주관해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한 환경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88개국 4000여개 도시가 참여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롯데캐피탈 희망메시지 ‘딩동댕’(사진)
자극적인 메시지가 범람하는 광고계에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는 CF 한편이 화제다. 롯데캐피탈이 새롭게 선보인 ‘딩동댕’ 시리즈가 바로 그것. 중년 남성의 심정을 대변한 이 CF는 계속된 경제불황 속에 위축된 남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며 호응을 얻고 있다.
‘내 인생의 딩동댕, 아빠’ 편은 가장의 근엄함은 사라진 채 전등조차 쉽게 교체하지 못하는 ‘무능력한’ 남편을 불만스럽게 바라보는 10년 차 아내와 ‘아빠와 결혼하겠다’는 딸의 사랑스러운 한마디에 용기백배 힘을 얻는 보통 남편의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2탄인 ‘내 인생의 딩동댕, 부장님’ 편은 직장상사 때문에 회사생활이 고달픈 만년 대리의 솔직한 심정을 대변해 샐러리맨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CF의 끝부분에 등장하는 딩동댕 실로폰 소리는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밝고 희망적인 느낌을 전해 준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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