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임야 등 토지 86만㎡를 외국인 및 외국 법인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들의 국내토지 취득 완화조치 이후 파주시 토지의 외국인 보유율이 급격히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파주시는 7월말 현재 외국인 및 외국 법인체가 매입한 임야 등 토지는 121건 86만6천325㎡로 금액은 380억1400만원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외국인 보유 토지 중 미국국적을 지닌 재미교포가 93건 54만8천725㎡로 가장 많고 외국 법인체로는 미국 합작법인 등이 8건 27만996㎡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토지를 취득한 국적별 현황은 미국·영국·프랑스·일본·중국 등 12개국으로 용도별 규모는 상업·공장용지 12만390㎡를 비롯 아파트·단독주택 12만5천276㎡인 반면 임야는 74만1천49㎡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98년 외국인 및 외국 법인체에 대한 국내 토지취득 규제조치가 완화된 후 파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의 외국인 토지보유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특히 외국인들의 국내토지 취득 완화조치 이후 파주시 토지의 외국인 보유율이 급격히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파주시는 7월말 현재 외국인 및 외국 법인체가 매입한 임야 등 토지는 121건 86만6천325㎡로 금액은 380억1400만원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외국인 보유 토지 중 미국국적을 지닌 재미교포가 93건 54만8천725㎡로 가장 많고 외국 법인체로는 미국 합작법인 등이 8건 27만996㎡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토지를 취득한 국적별 현황은 미국·영국·프랑스·일본·중국 등 12개국으로 용도별 규모는 상업·공장용지 12만390㎡를 비롯 아파트·단독주택 12만5천276㎡인 반면 임야는 74만1천49㎡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98년 외국인 및 외국 법인체에 대한 국내 토지취득 규제조치가 완화된 후 파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의 외국인 토지보유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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