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박차

지역내일 2010-03-30 (수정 2010-03-30 오후 5:08:38)
노원구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박차
자연사 유물 총 130만점 확보 … 유물 수장고 5월 준공, 학예연구사 채용키로

서울 노원구는 자연사 유물 총 130만점을 확보하는 등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원구는 최근 국내 자연사 유물 소장자들로부터 자연사 유물 19만점에 대해 추가로 활용 동의를 받아 모두 130만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최근 전 경상대학교 생물학과 박중석 명예교수로부터 12만점을, 개인소장자 이병선씨와 이종국씨로부터 7만여점의 유물 활용 동의를 받았다. 추가 확보 유물은 나비 벌 매미 잠자리 화석 광물 운석 등이다.
구는 확보한 유물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상계동 마들근린공원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606㎡ 규모의 유물보관 수장고를 5월 완공목표로 건립중이다. 이와 함께 전문적인 자연사유물 분류 및 관리와 체계적인 유물 확보를 위해 학예연구사를 이달 채용키로 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7명의 국내 자연사 유물 소장자로부터 유물 110만점을 노원구가 국립자연사박물관을 유치하면 제공하겠다는 동의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국립자연사박물관 노원구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초대회장으로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을 선출하는 등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구는 불암산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100만인 서명 운동을 전개해 3월말 현재 95만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노근 노원구청장은 “불암산자락이 수요층과 부지 확보의 용이성, 접근성, 연구환경 등 학생층, 지자체의 추진 노력, 강남북 균형발전 등 모든 객관적 요소를 고려할 때 국립자연사박물관후보지로 최적지”라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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