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한국 PRT 본부 시공업체 선정"

지역내일 2010-03-31
"태화, 내달초 현지서 기반조성 작업 시작"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州)에 파견되는 한국 지방재건팀(PRT) 본부의 사무실과 숙소 등 시설 건설을 위한 업체가 최근 선정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3차례 유찰 끝에 4번째로 열린 지난 27일 입찰에서 아프간 PRT 본부 시공업체로 태화가 낙찰됐다"면서 "4월 초 설계기술자들이 파르완주 차리카르시 인근 부지로 가서 설계 및 터 닦기 등 기반조성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PRT 본부가 들어서는 지역은 파르완주 주도인 차리카르시에서 북쪽으로 2.5㎞ 떨어진 43만㎡ 면적의 국유지로 이곳에는 민.군.경의 숙소 및 사무실과 병원, 교육문화센터, 경찰훈련을 위한 태권도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조립식 주택 제조업체인 태화는 레바논 티르의 동명부대와 이라크 아르빌의 자이툰부대의 시설 건설을 맡았던 기업으로, 대부분의 건물 및 시설은 한국에서 만들어 현지에 조성된 부지에 세우는 방식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당국자는 "7월까지는 본부의 방호시설과 숙소까지는 완성할 계획"이라며 "PRT 본부가 들어서면 한국 PRT는 본부의 병원, 교육문화센터, 태권도장과 바그람기지 내 병원 및 직업훈련센터 등 5개 기관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몽골이 지난 30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가 지휘하는 국제안보지원군(ISAF) 참여국으로 가입함에 따라 한국은 46번째 정식 참여국이 될 전망이라고 이당국자는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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