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우수의료기술이 선정돼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됐다. 부산 서면은 성형과 피부, 대구는 모발이식, 전남은 관절, 서울 강남은 성형, 전북은 로봇기술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해외환자유치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이와 같이 지역별 우수의료기술을 선정하고 이들 사업에 모두 46억원의 국고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부산 서면 메디컬스트리트는 성형과 피부를 핵심기술로 하는 동북아 의료관광 허브 조성 사업으로 해외환자 유치에 나선다. 이 곳에 15억원이 지원된다.
대구는 국고 15억원을 지원받아 모발이식 전용센터를 구축하고 서울 강남은 성형·피부 뷰티 허브 육성에 나선다. 전남을 첨단 관절치료기술 세계화사업을 추진하고 전북은 첨단로봇수술 도시 사업를 벌인다.
복지부는 지난 2~3월 12개 지자체에서 14개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평가해 지원대상을 선정한 것이다. 선정기준은 의료기술의 경쟁력과 특화 가능성, 외국인환자 유치 인프라, 마케팅 전략의 구체성, 외국인환자 토탈서비스 제공 정도, 재정부담 능력 등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자체·의료기관·유치업자 등이 서로 협의해 지방의 해외환자 유치 가능성이 높은 의료기술을 탐색하고 실제 환자 유치 실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전략을 수립토록 했다”고 의의를 말했다.
범현주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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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해외환자유치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이와 같이 지역별 우수의료기술을 선정하고 이들 사업에 모두 46억원의 국고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부산 서면 메디컬스트리트는 성형과 피부를 핵심기술로 하는 동북아 의료관광 허브 조성 사업으로 해외환자 유치에 나선다. 이 곳에 15억원이 지원된다.
대구는 국고 15억원을 지원받아 모발이식 전용센터를 구축하고 서울 강남은 성형·피부 뷰티 허브 육성에 나선다. 전남을 첨단 관절치료기술 세계화사업을 추진하고 전북은 첨단로봇수술 도시 사업를 벌인다.
복지부는 지난 2~3월 12개 지자체에서 14개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평가해 지원대상을 선정한 것이다. 선정기준은 의료기술의 경쟁력과 특화 가능성, 외국인환자 유치 인프라, 마케팅 전략의 구체성, 외국인환자 토탈서비스 제공 정도, 재정부담 능력 등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자체·의료기관·유치업자 등이 서로 협의해 지방의 해외환자 유치 가능성이 높은 의료기술을 탐색하고 실제 환자 유치 실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전략을 수립토록 했다”고 의의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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