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부자’ 한나라당

1인당 122억 … 부동산 20억이상도 48명

지역내일 2010-04-02
역시 ‘부자’ 한나라당이었다. 재산평균액이 100억원(정몽준 대표 포함)을 훌쩍 넘었고 정 대표를 제외하더라도 30억원대에 달했다. 야당을 압도하는 액수다. 보유부동산 가액이 20억원을 넘는 ‘부동산부자’가 한나라당 전체의원 169명 가운데 48명(28.4%)에 달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다른 야당에 비해 부유한 의원들이 많았다. 주식부자인 정 대표(1조4501억원)를 포함하면 1인당 재산신고액이 122억7752만원에 달했다. 정 대표를 제외하고 평균액을 계산해도 37억1876만원에 이르렀다.
한나라당과 합당을 선언한 미래희망연대도 1인당 평균액이 32억6980만원에 달해 부자 한나라당의 명성에 어울리는 재산규모를 자랑했다. 재산신고액 상위 10위도 한나라당이 싹쓸이했다. 1위(정몽준)부터 7위(임동규)까지 한나라당 의원들이 차지했다. 8위와 9위도 미래희망연대 의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야당들의 1인당 재산신고액을 보면 민주당 16억1787만원, 선진당 19억836만원, 민노당 5억1219만원에 머물렀다.
부유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부동산부자이기도했다. 20억 원이 넘는 토지와 주택을 보유한 한나라당 의원이 48명으로 집계됐다. 김세연 의원은 강남 아파트(38억4000만원)와 부산 단독주택(11억2000만원) 등 건물만 148억 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토지는 69억 원에 달했다. 조진형 의원은 토지(76억6518만원)와 건물(81억4913만원)을 신고했다. 정의화 의원은 미국 아파트(5억6520만원)를 비롯 건물과 토지가 170억원대에 달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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