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수학전문 ''페르마''학원

학생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상의 조건 마련해 줘

춘천과 원주의 강사 공유, 수학 강사만 25명

지역내일 2010-04-02

단구동에 있는 ''페르마''학원은 춘천에서 ''페르마''학원을 운영하는 한윤실 원장이 오픈했다. 특목고 진학에 대한 성과가 남달라 그 소문이 춘천을 지나 원주까지 오게 된 것. 결국에는 원주에 사는 학부형들이 춘천에 있는 ''페르마'' 학원까지 원정 오는 지경에 이르자 과감하게 지난 1월 원주에 ''페르마'' 학원을 오픈했다.


 

 



■ 전 강사진, 고등학교 수업이 가능한 실력파


수학전문학원인 ‘페르마학원’. 하지만 다른 지역과 달리 춘천과 원주의 페르마는 뼈대는 페르마지만 그 위에 한 원장 나름의 살을 붙여 그 성과를 높이고 있다. 페르마는 학생 하나하나에 맞는 맞춤형 수학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낸다.


한윤실 원장은 "강사를 뽑을 때 초등부 강사라고 초등부 수업만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지 않는다"며 "최소한 고등학교 수업을 할 수 있는 강사를 뽑는다"라고 말한다. 여기서 말한 ''최소한''은 기본이다. 다들 고등학교 수업이 가능한 실력의 소유자이며 심지어는 대학 수업을 하는 강사진도 있다.


올해 강원과학고에 합격한 류우열(후평중 졸)학생 어머니 이순예 씨는 "직장 생활을 하는 탓에 다른 엄마들보다 정보력이 부족했다"며 "그래도 페르마 학원에서 하라는 대로 믿고 맡겼더니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한다. 특히 같이 공부한 그룹의 학생들끼리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고 경쟁이 아닌 협동을 해 공부를 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인다.


테스트를 통해 반을 나누지만 그 반 또한 개인별 맞춤이 가능하다. 또한 열심히 하고자 하는 학생은 더욱 탄력 받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주 만에 반을 옮긴 학생도 있다"고 안재일 부 원장은 말한다. 하려고 하면 자신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줄 수 있는 수업과 강사진이 있으니 아이들이 맘껏 공부할 수 있다.


 

 



■ 그 또래 아이들만 얻을 수 있는 것, 지니 페르마


아이를 가진 학부형이라면 아이들 교육을 언제 시켜야 할 지 항상 고민이다. 너무 이른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늦은 감이 있기도 하고. 어차피 나중에 알 텐데 어린 나이에 굳이 지금 그 어려운 걸 가르쳐야 하는 의구심도 든다. 이에 대해 한 원장은 "''아이가 조금 자라면 하루에도 할 수 있는 것을 어린 나이에 시켜 한 달 두 달 걸려서 배우게 해야 하는 걸까''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라며 "하지만 같은 걸 배우더라도 그 시기, 그 아이의 눈높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게 있다"며 조기교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한다.


페르마가 입시 위주로 짜여 있다면 지니 페르마는 7살부터 초등 3학년 까지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재가 구성되어 있으며 교구 수업을 병행해 아이들의 오감을 키워준다.


입시제도, 변할까 변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동안 아이들은 커 가고 어느새 아이들의 진로는 점점 좁아진다. 좋은 길을 열어주고 방향을 알려주는 것, 아직까지는 부모의 역량이 크다. 아이들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그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어 줄 수 있다면 그 또한 부모의 행복이 아닐까 싶다.






미니인터뷰-페르마 한윤실 원장


 학원을 다니면 다닌 값을 해야죠!

  "학원을 다니면 성과가 있어야죠!"라며 입을 연 한윤실 원장은 창의적 교육이니 인성교육이니 그렇게 두루뭉수리하게 아무 성과 없이, 보여주는 것 없이 교육을 하는 데 대해서 일침을 놓았다. 학원을 다녔으면 그에 맞는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는 것.


페르마 학원은 수학전문학원이지만 수학과목만 가르치지 않는다. 페르마 학원 재원생 중에는 많은 수가 과학고나 특목고 등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 많다.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수학만 할 수 없는 노릇이기에 수학은 기본으로 하고 과학과 국어 사회 등 나머지 과목도 실력을 갖출 수 있게 맞춤반을 꾸려 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도록 했다.


심지어는 실력 있는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비를 들여 서울대 박사 출신의 실력 있는 강사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런 정성은 고스란히 성과로 나타나 4년 동안 그녀의 학원을 거쳐 강원과학고에 합격한 학생이 36명이나 된다.


올해 강원과학고에 합격한 홍 현 학생의 어머니는 "다른 과외는 하지 않았다“며 ”한윤실 원장님이 제시한 과정 그대로 믿고 따랐더니 좋은 성과가 있었다“라고 말한다.


학생 하나하나에 맞는 수업과 동기부여, 거기에 늘 배우고 연구하는 강사진. 어쩌면 이런 학생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이 지금의 성과를 이루어 내는 건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싶다.


 

 



문의: 766-0004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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