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반정부시위 100명 사상 … 대통령도 수도 탈출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셰크에서 7일 반정부 시위대가 진압경찰을 향해 돌을 던지고 있다. 쿠르만벡 바키예프 대통령 사임을 주장하는 야당 지지자들의 시위는 6일 북서부 소도시 탈라스에서 시작돼 수도와 지방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7일 밤 쿠르만벡 바키예프 대통령이 소형비행기로 수도를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요사태로 몰도무스 콘간티예프 내무부장관이 살해되고 부총리가 인질로 붙잡혔으며 국영 방송국이 시위대에 장악됐다. 또한 경찰의 발포로 100여명의 시위대원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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