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해외수학여행 9배로 늘어

지역내일 2010-04-09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 해외수학여행이 지난해보다 9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교별 여행경비도 최대 30배 가량 차이가 났다. 이주수 서울시의원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받은 각급 학교별 수학여행 자료를 분석, 8일 발표했다.
올해 해외수학여행을 신청한 학교는 8일 현재 모두 36곳. 지난해에는 신종플루 여파로 4개 학교만 해외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경비도 학교별 차이가 컸다. 2007년 강남지역 한 초등학교는 수학여행비로 학생 1인당 98만원씩 지불한 반면 다른 초등학교에서는 4만3680원만 썼다. 이 해 초등학생 1인당 평균 부담액은 약 13만원이었다. 2008년에는 수학여행 경비 격차가 약 30배에 달하기도 했다. 강북지역 한 학교에서는 4만1000원을 내고 수학여행을 다녀온 반면 다른 학교에서는 135만원을 냈다.
한편 서울시 각급 학교 수학여행 경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과 2008년 수학여행 경비 총액은 각각 508억여원과 579억여원이었다. 지난해에는 수학여행 인구 자체가 줄어 여행경비가 343억여원으로 줄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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