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골수성백혈병에 걸린 대학생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이웃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해 화제다.
지난 3월 목감기 증세로 동네 병원을 찾은 김모(24·서울 성동구 용답동)씨는 검사결과 혈액안의 백혈구가 급작스레 줄어들어 면역성이 급격히 떨어지는 급성 골수성백혈병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이 병은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독한 난치병이다.
군복무를 마치고 3학년으로 복학한 김군은 물론 용답동에서 쌀가게를 운영하면서 어렵게 생활하는 김군 가족들에게 이 소식은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그러나 김군이 난치병에 걸렸다는 소식은 통장까지 맡으며 대민 봉사활동에도 열심이었던 아버지 덕택에 이웃들에게 알려지면서 이웃사이에 성금을 모아 도와주자는 뜻이 자발적으로 모였다.
이들이 500여만원을 모아 김씨 가족에게 전달한 소식이 퍼지자 주변 통별로도 1000여만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이어 성동구청장, 용답동 구의원, 동사무소 직원들까지 합세해 2200여만원을 모아 김군 수술비에 보태졌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행정기관에 알리지 않고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구청에서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군은 주민들의 성금으로 오는 10월 22일 골수이식수술을 받게 된다.
지난 3월 목감기 증세로 동네 병원을 찾은 김모(24·서울 성동구 용답동)씨는 검사결과 혈액안의 백혈구가 급작스레 줄어들어 면역성이 급격히 떨어지는 급성 골수성백혈병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이 병은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독한 난치병이다.
군복무를 마치고 3학년으로 복학한 김군은 물론 용답동에서 쌀가게를 운영하면서 어렵게 생활하는 김군 가족들에게 이 소식은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그러나 김군이 난치병에 걸렸다는 소식은 통장까지 맡으며 대민 봉사활동에도 열심이었던 아버지 덕택에 이웃들에게 알려지면서 이웃사이에 성금을 모아 도와주자는 뜻이 자발적으로 모였다.
이들이 500여만원을 모아 김씨 가족에게 전달한 소식이 퍼지자 주변 통별로도 1000여만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이어 성동구청장, 용답동 구의원, 동사무소 직원들까지 합세해 2200여만원을 모아 김군 수술비에 보태졌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행정기관에 알리지 않고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구청에서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군은 주민들의 성금으로 오는 10월 22일 골수이식수술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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