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자책 오픈마켓 시대 연다(석간)

지역내일 2010-04-20 (수정 2010-04-20 오전 10:49:47)
‘쿡 북카페’ 선보여 … “누구나 콘텐츠 사고 판다”

개인이나 기업이 생산한 전자책 콘텐츠를 손쉽게 유통할 수 있는 개방형 시장이 만들어 진다.
KT(회장 이석채)는 20일 서울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출판사 및 단말기제조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쿡 북카페’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KT가 이날 선보인 ‘쿡 북카페(bookcafe.qook.co.kr)’는 기존 출판 콘텐츠에 KT의 정보통신(IT)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유통 서비스로, 도서·만화·잡지 등 다양한 출판 콘텐츠를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KT는 전자책 콘텐츠를 전용 단말기로만 서비스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단말기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PC, 스마트폰, 전자책 단말기 이외에도 KT가 서비스 중인 인터넷TV(IPTV)와 디지털전화기(스타일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KT는 출판사나 기성 작가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자체 제작한 전자책 콘텐츠를 앱스토어 형식의 개방형 시장에서 사고 팔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6월 중 오픈마켓에 대한 정책 및 매뉴얼을 발표할 계획이다.
KT는 이와 함께 콘텐츠 제작자를 우선시 하는 수익배분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콘텐츠 생산자의 제작의욕을 높이고 출판·콘텐츠 분야에서 상호 발전하는 선순환적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KT는 ‘쿡 북카페’ 사업 초기 고객유치를 위해 병원, 학교 등 기업형 고객 위주의 영업을 강화하고 유무선망 구축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서유열 KT 홈고객부문장(사장)은 “쿡 북카페는 누구나 콘텐츠를 사고팔 수 있는 공간”이라며 “콘텐츠 제작자와 구매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개방형 시장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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