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수도료 29% 인상

경기도내 지자체 평균 인상률보다 높아

지역내일 2001-09-17
김포시 수도요금이 올해내로 평균 29%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요금 결산결과 총괄원가 81억원, 급수수익 38억원, 재정결함 43억원 등으로 요금인상 요인이 115.04% 발생해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 12월 수자원공사의 원수요금 30% 인상계획을 감안, 요금인상을 통해 상수도 적자재정 문제를 해결한다는 입장이다.
김포시는 수도요금인상안을 시의회에 제출, 19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김포시수도급수조례중개정조례안’이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김포시 수도요금 인상률은 구경별 25.7%, 업종별 29.0%가 상승해 경기도내 평균인상률 24.3%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김포시 가정용 수도요금(20톤 기준)은 5200원에서 6600원으로 1400원 인상되고, 업무용(50톤)은 2만1400원에서 2만7200원으로 5800원 인상된다. 영업용(100톤)은 5만8200원에서 7만4600원으로, 욕탕용1종(1000톤)은 43만1000원에서 55만1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김포시의 상수도 요금 조정은 99년 3월 요금 9.9%인상, 2000년 3월 구경별 26% 업종별 24%인상, 2001년 3월 물 이용부담금 톤당 80원에서 110원으로 인상 등 최근 3년간 세 차례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인 곳은 여주군으로 90%가 인상되고, 가장 낮은 인상율을 보인 곳은 수원시(8.0%)로 드러났다.
인상이 완료된 곳은 성남시(8.8%) 안양시(14.3%) 부천시(25.7%) 광명시(23.0%) 평택시(18.8%) 동두천시(22.0%) 안산시(30.0%)를 비롯한 16개 지자체로 조사됐다. 나머지 지자체는 올해말까지 인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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