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황금연휴 일본 관광객을 잡아라''

지역내일 2010-04-22 (수정 2010-04-22 오전 7:30:21)

경북도는 일본의 황금연휴 기간 중 1만여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의 황금연휴(골든위크)는 천황의 생일과 어린이 날 등이 있는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이어진다.
일본 최대여행사 ‘JTB’의 조사에 따르면 황금연휴 기간 중 가장 인기있는 해외여행지로 한국이 선정될 정도로 일본 관광객이 대거 한국으로 여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본과 가까운 부산을 통해 경주와 안동, 문경 등 역사문화유적이 많은 경북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북도는 일본 황금연휴에 대비해 올해초부터 △일본 현지 홍보사무소를 활용한 홍보 강화 △오사카 관광박람회 참가 △일본전담여행사 5개소를 통한 모객활동 및 신상품 홍보에 주력하는 등 홍보․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왔다.
특히, △문경 전통찻사발축제(4월30일 ~5월9일)를 통한 다도인 중심의 일본 관광객 유치 △한류스타 류시원 생가(담연재) 방문투어 △경주 선덕여왕 투어 프로그램 △포항․구룡포 일본인 거리 투어 등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상품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대폭 강화해 많은 관광객들이 경북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항․주요 관광지에 안내 도우미 배치, 일본어 홍보물 신규 제작․배포 및 환영 현수막을 걸 계획이다.
일본인 방문 관광지에는 일본어 전문 문화관광해설사를 우선 배치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친절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순보 경북도 관광산업국장은 “경북은 예로부터 접빈객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생각한 유교문화의 본향인 만큼 경북을 방문하는 외국 손님들에게 친절과 미소로서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골든위크 기간 중 방한 의향 일본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일본 관광객들은 주로 배우자 및 연인(52.7%)과 방한, 3박 4일(44.7%)간 머물면서 중저가 호텔(61.0%)에서 숙박하고, 면세점, 대형시장, 대형할인점에서 식료품(74.4%)을 주로 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조사됐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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