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인물-대전자원봉사자합창단 김기희 단장

대전의 꾀꼬리, 자원봉사합창단

지역내일 2010-04-25

지난 2003년 3월 창단이래 지금까지 대전의 꾀꼬리들의 화음으로 알려진 대전광역시 자원봉사합창단은 순수한 아마추어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합창단 이름도 자원봉사라고 붙였듯이 어려운 이들을 돕는 일에서도 언제나 팔을 걷어붙이는 단원들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독거노인 , 불우이웃돕기, 한밭사랑 결식아동 돕기, 장애인 시설 봉사 등 이들의 봉사활동은 끝이 없다. 이외에도 금강유역환경청의 주부환경감시단 및 재난안전 네트워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함으로 의식 있는 대전여성들의 본이 되고 있는 여성 합창단이다.
“자원봉사합창단은 노래와 더불어 봉사를 통해 대전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순수한 아마추어 주부합창단입니다. 이번 공연은 12번째 정기연주회로 아름다운 계절 속에서 단원들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이루어낸 합창의 선율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합창단을 이끄는 김기희 단장의 말이다. 김 단장은 자원봉사합창단을 이끌어 오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살림만 하던 주부들이 처음에는 잘 할 수 있을까를 염려하며 하나둘씩 단원으로 참가하면서 점차 자신감을 지니게 되는 모습을 보는 것도 남다른 보람이란다. 이들의 연주회 비용은 모두 단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거두어낸 비용으로 치러내고 있다는 것도 자원봉사합창단만이 할 수 있는 일이기에 더욱 보람이 크단다.
단원들의 연령도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하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단원으로는 김기희 단장을 비롯하여 지휘자(민병용), 반주자(심규옥)를 포함하여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강신태(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 피아니스트)의 진행으로 테너 박영범과 소프라노 윤미영이 협연한다. 들려줄 곡들도 다양하다. 사월의 한 봄날에, 도라지꽃,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꽃밭에서, 사랑하기때문에, 아이처럼, 산유화, 오솔길에서, 사랑으로 등 봄날의 감성을 무르익게 할 곡들로 선정되었다.
“단원으로 참여하실 여성들은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목소리를 모아 화음을 이루어가다보면 합창이 되니 노래를 잘하지 못한다고 염려하지 마시고 참여하세요. 노래를 부르며 스스로 즐거워하시고 봉사를 하시며 보람을 느끼시기 원하시는 많은 여성분들이 동참하시길 항상 소망하고 있습니다.”
4.28(수) 오후7시30분|대전광역시청 3층 대강당|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난타의 오리지널 공연하면 역시 송승환의 난타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난타와 함께 신나게 보낼 수 있는 공연이다. 가족단위 관객들을 위해 4인 가족 패키지티켓도 만들어 판매중이다.
5.7(금)~9(일)까지 평일-오후 8시, 토-오후 3시, 7시 일-오후 3시|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1599-9210
김진철 사진전
가창오리라는 철새의 군락을 5년간 세세한 관찰과 기록을 통해 그들 속에 잠재된 의미를 추출하려고 노력한 김진철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수만 마리의 가창오리가 일사분란하게 창공을 선회하며 갖가지 형상은 환상감과 괴이함이나 신비함 등을 준다. 가창오리가 갖는 군무의 본질을 규명하려는 자신만의 창작적 시각의 세계를 제시한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다.
5.13(목)~19(수)까지|롯데화랑|601-2827
끼와 열정의 젊은 국악
대전연정국악원에서는 전국 협연공모 ‘협주곡의 밤’을 연다. 미래의 전통문화와 한국 음악을 이끌어 갈 젊은 국악인재들의 등용문이자, 예술적 자신감과 기량을 펼쳐 보이는 다양하고 화려한 협연 무대를 선보이는 무대다.
5.13(목) 7시30분|연정국악원|220-0414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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