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지역내일 2010-04-27
현대카드, 제주올레에 디자인 재능기부(사진)
‘재능기부(Talent Donation)’라는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우리나라 대표적인 도보여행 코스인 ‘제주올레’를 디자인 재능기부를 통해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어로 ‘거리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하는 ‘올레’는 2007년 첫 코스를 선보인 이래, 제주도의 수려한 풍광을 바탕으로 2009년 한 해에만 25만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카드는 제주올레 각 코스에 이정표(signage)인 ‘간세사인’을 설치했다. 제주올레의 상징인 ‘간세’는 제주어로 ‘게으름뱅이’를 뜻하는 ‘간세다리’에서 유래한 말로, 천천히 여유 있게 여행과 자연을 즐기고자 하는 제주올레의 철학을 담고 있다. 간세사인은 제주도의 상징인 조랑말을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으로 형상화하고, 제주 바다와 검은 돌의 색상을 활용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코스에 약 1Km당 1개씩 간세사인을 설치했으며, 특별한 스토리를 지닌 곳에는 이와 관련된 ‘볼거리 간세(View Point Sign)’를 세웠다.
또 코스의 특성을 한 눈에 보여주는 ‘시·종점 표지석(Course Sign)’과 붓으로 화살표를 그리기 힘든 곳에 사용하는 리본도 특별 제작했다. 간세사인 제작에는 친환경 소재들이 사용됐다. 현대카드는 제주올레의 효율적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준비도 하고 있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제주도와 제주올레의 가치와 코스의 특성 등을 명쾌하게 보여주고,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해외에서도 제주올레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함께 ‘데스티네이션: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을 세계에 알리고, 서울역 버스환승센터를 직접 디자인 및 제작해 기부하는 등 디자인과 관련 마케팅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현대카드 마케팅본부 박세훈 전무는 “현대카드의 디자인 재능기부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많은 기업들이 지방자치단체와 다양한 형식의 협력관계를 모색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신한 모바일 기프트카드 출시(사진)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휴대폰으로 내려 받아 제휴 가맹점에서 기존 기프트카드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신한 모바일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구매할 수 있으며, 원하는 사람의 휴대폰으로 실시간 전송돼 가맹점에서 제시하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 권종은 현재 1/3/5만원권이 있으며 조만간 10만원 단위로 최고 50만원권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신한 모바일 기프트카드’ 특징 중 하나는 권면금액의 40%까지 신용카드 결제대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Swap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한데, 기존 기프트카드보다 잔액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잔액에 대해 Swap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환불을 받으려는 고객은 권면금액의 80% 이상 이용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용가능한 제휴가맹점으로는 베니건스,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파리크라상, Yes24, LiBRO가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프트카드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구매고객은 물론 사용고객들의 편의성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상품으로 모바일 기프트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대한생명, FP 인턴십 프로그램 실시(사진)
재무설계사(FP: Financial Planner)를 한 달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취업 준비생들에게 마련됐다. 대한생명은 26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FP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FP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는 부담을 갖고 있다거나, 금융 및 재무설계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려는 취업 준비생에게 FP에 대한 이해와 금융 컨설팅 현장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생명은 2주간의 합숙교육과 2주간의 현장교육을 통해 보장·은퇴설계, 세테크, 투자 등 금융 전반에 걸친 전문지식을 교육하고, 재무설계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인턴십 참가자에게는 교육비 100만원을 지급하며, 현장 실습 교육 기간 중 매일 활동지원비를 지급하게 된다. 또 개인의 역량 개발을 위해 AFPK 및 CFP 등 보험 및 금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FP로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고자 하는 참가자들에게는 ‘TRI 지점’을 새롭게 오픈해 전문 재무설계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생명 홈페이지(www.korealife.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과 실무진 및 임원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150명을 선발한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이미 고소득 전문직으로 주목받고 있는 ‘FP’는 열정과 노력에 비례해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미래 유망직종에 항상 선정될 만큼 비전과 가치가 있는 직업”이라고 강조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비씨카드 라운지 5월 이벤트 풍성(사진)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장형덕)의 고객 리워드 서비스인 라운지(Loun.G)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 뮤지컬 최대 30%할인’, CGV영화예매권 ‘천원의 행복’, ‘봄맞이 해외 유명 골프 용품 특가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공연하는 어린이 인기 뮤지컬 ‘방귀대장 뿡뿡이’ 예매시 라운지 무료 회원에게는 최대 25%, 라운지 유료회원에게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4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공연하는 가족 뮤지컬 ‘뽀로로와 비밀의 방’을 라운지에서 예매시 무료회원을 대상으로 20%, 유료회원에게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골프라운지에서는 해외 유명 골프 브랜드 용품 50%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공항VIP라운지에서는 사은품 교환권을 제공한다. 비씨카드의 라운지(http://loung.bccard.com)는 비씨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문화 공연, 각종 식음료, 골프 등 생활·문화 콘텐츠에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이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그린손해보험, FY2010 경영전략회의(사진)
그린손해보험(대표이사 이영두)은 23일 이천연수원에서 FY2010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회계연도의 성공을 다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영두 회장을 비롯한 임원, 부서장, 지점장, 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FY2010 부문별 전략 및 핵심추진과제에 대한 실행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손해보험은 2010 회계연도에 수익성 중심의 견실한 영업추진과 전사적 리스크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경영환경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영두 회장은 이날 “수익중심의 견실한 영업추진과 전사적 리스크관리 역량을 제고해 안정적인 수익구조의 기반을 다지고, 보험본업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미래에셋생명, IT서비스관리 영역 ISO 인증(사진)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사장 윤진홍)이 자사에 대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시스템, 어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서비스 등 IT서비스관리 전체영역에 대해 ‘ISO/IEC 20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영국의 인증기관인 UKAS와 국제 IT서비스관리협회인 itSMF 에서 동시 인증한 사례로 IT 서비스관리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기 위한 국제 표준 인증제도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서비스 관리 계획 및 13개 프로세스에 대한 1, 2차 인증 심사를 통해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IT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인증 받았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보안부문의 국제 인증인 ISO 27001 인증 추진, 영업관리 시스템 개선 등 선진화된 IT서비스를 통해 은퇴설계 명가로서의 고객 서비스 활동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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