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운 등 주력 사업의 내실을 다져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플랜트·에너지·건설 등 신성장사업을 통해 2020년 매출 1000억달러 달성하자”
창립 9주년을 맞이한 STX그룹이 2020년 매출 1000억달러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수립에 나섰다.
강덕수 STX 회장은 “2010년은 창업 이후 성장을 다지고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전 계열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조선·기계·해운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인 에너지·건설·플랜트 사업을 확대 발전시키자”라고 밝혔다.
STX그룹은 내부 시스템 및 사업포트폴리오 확충 등을 통해 오는 2020년 매출 1000억달러를 달성, 세계적인 종합그룹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TX그룹은 올해 출범한 미래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미래전략위원회는 세계 인구구조의 변화, 에너지·자원 수요의 증가, 환경문제의 중요성 등 지구 전체 차원의 3대 메가 트렌드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STX그룹은 미래전략위원회의 작업을 기반으로 2011년에 ‘비전 2020’을 채택, 선포할 예정이다.
한편 STX그룹은 창업 9년만에 기존 주력사업인 조선·기계·해운 분야의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가나 100억달러 주택 프로젝트, 이라크 재건 사업 등 건설·플랜트·에너지 등 신규사업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면서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 강화하고 있다.
STX중공업은 발전, 화공, 정유, 가스 등 플랜트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STX팬오션은 지난해 4분기 국내 대형선사 가운데 가장 먼저 흑자로 전환했다.
STX건설은 아부다비, 괌에서의 수주에 이어 아프리카 가나의 100억달러 주택 20만호 건설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TX그룹은 “창업 이후 임직원들이 ‘월드베스트 기업’을 목표로 쉼 없이 정진해왔다”며 “2010년을 향후 2020년 매출 1000억달러 달성이라는 재도약을 위한 변혁의 원년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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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9주년을 맞이한 STX그룹이 2020년 매출 1000억달러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수립에 나섰다.
강덕수 STX 회장은 “2010년은 창업 이후 성장을 다지고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전 계열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조선·기계·해운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인 에너지·건설·플랜트 사업을 확대 발전시키자”라고 밝혔다.
STX그룹은 내부 시스템 및 사업포트폴리오 확충 등을 통해 오는 2020년 매출 1000억달러를 달성, 세계적인 종합그룹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TX그룹은 올해 출범한 미래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미래전략위원회는 세계 인구구조의 변화, 에너지·자원 수요의 증가, 환경문제의 중요성 등 지구 전체 차원의 3대 메가 트렌드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STX그룹은 미래전략위원회의 작업을 기반으로 2011년에 ‘비전 2020’을 채택, 선포할 예정이다.
한편 STX그룹은 창업 9년만에 기존 주력사업인 조선·기계·해운 분야의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가나 100억달러 주택 프로젝트, 이라크 재건 사업 등 건설·플랜트·에너지 등 신규사업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면서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 강화하고 있다.
STX중공업은 발전, 화공, 정유, 가스 등 플랜트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STX팬오션은 지난해 4분기 국내 대형선사 가운데 가장 먼저 흑자로 전환했다.
STX건설은 아부다비, 괌에서의 수주에 이어 아프리카 가나의 100억달러 주택 20만호 건설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TX그룹은 “창업 이후 임직원들이 ‘월드베스트 기업’을 목표로 쉼 없이 정진해왔다”며 “2010년을 향후 2020년 매출 1000억달러 달성이라는 재도약을 위한 변혁의 원년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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