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서도 ‘야권 단일화’

지역내일 2010-05-18 (수정 2010-05-18 오후 9:23:02)
서울 노원서도 ‘야권 단일화’
야4당 단일후보 추대 … 도봉 단일화 불씨도 남아

서울 서대문에서 야3당이 구청장 후보 단일화에 성공, 공동선대위를 꾸린데 이어 노원구에서도 야4당이 구청장 단일후보를 추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노원지역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창조한국당에 따르면 4당은 김성환 민주당 노원구청장 후보를 단일후보로 추대하고 민선5기 공동지방정부를 꾸리기로 합의했다. 야4당과 노원유권자연대는 “지역 시민단체들과 더불어 지역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수렴해 지방자치행정에 반영하고 민주적이고 투명한 구정운영을 구현하기로 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김성환 후보를 야4당 단일후보로 추대하고 선거연합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야4당은 이같은 내용으로 협약을 맺고 김성환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는 한편 당선될 경우 공동 인수위원회와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공동정부가 구성되면 교육·복지예산 대폭 확대하고 초·중학생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방안 수립, 서민 고용안정과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비정규센터와 주거복지민원상담센터를 설립·지원하는 한편 구청 산하에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자원봉사센터 등을 구성·운영할 계획도 세웠다.
한편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후보간 단일화에 실패한 도봉지역에도 단일화 불씨가 미약하나마 살아있다.<관련기사 본지="" 5월="" 13일자="" 4면="" 참조=""> 이백만 국민참여당 도봉구청장 후보는 선관위 후보등록 후 성명을 내고 “투표일 전까지 단일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도봉 연석회의가 제시한 경선중재안은 “사실상 승률 0%, 하나마나한 경선이라 수정보완을 요구했다”고 단일화 결렬 배경을 설명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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