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지구 구간 강변북로 지하로 건설

지역내일 2010-04-21
용산업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2016년 들어설 예정인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총 3조6천408억원이 투입돼 강남, 여의도를 잇는 철도가 건설되고, 강변북로 확장 등 8개 도로가 신설되거나 확장된다.국토해양부는 지난 20일 `제1회 광역교통정책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개선대책에 따르면 강남에서 강북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까지총 1조4천억원이 투입돼 용산~강남의 복선전철(7.5km)이 건설된다.
이 사업은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되며, 전체 사업비 가운데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시행자가 3천300억원을 부담키로 했다.여의도 국제금융지구와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2016년까지 여의도와 용산을 잇는 바이모달 트램과 같은 신교통 수단(7.2km)도 건설된다.신교통 건설에는 총 3천40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6월 서울시의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시행자가 400억원을 부담하게 된다.도로시설로는 강변북로 구간 중 성산대교~반포대교 구간(11.6km, 9천880억원)이8~12차로로 확장되며, 특히 용산국제업무지구를 통과하는 구간은 현재 교량에서 지하로 건설된다.또 동작대교 북단과 강북 도심 연결을 위해 동작~서울역 간 도로(4.8km, 2천637억원)도 건설된다.아울러 상시교통정체구간인 삼각지 고가차도 개선을 위해 용산역 전면도로가 신설(1.5km, 2천540억원)되고, 2차로인 삼각지 고가차도를 철거해 4차로의 지하차도로변경(0.7km, 1천360억원)되는 등 총 8개 노선 20.5km가 확충된다.용산국제업무지구는 부지면적 51만385.9㎡에 인구 7만여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 28조원을 투입해 2016년까지 국제업무시설과 상업ㆍ문화ㆍ주거시설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용산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시설이 완공되면 용산국제업무지구 통행접근시간 단축은 물론, 용산역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이용률이 크게 향상되고 앞으로 용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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