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록 독자 추천 ‘황금어장’

여름철에도 끄떡없는 참돔 유비끼

지역내일 2010-05-25 (수정 2010-05-25 오전 10:46:38)


 


점심 메뉴로 갑자기 회가 먹고 싶은데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황금어장(대표·이홍민)에 들러 황금정식을 주문해보자. 껍질째 요리한 참돔 유비끼를 회정식 코스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새콤달콤한 오징어초무침, 노릇노릇 구워 달콤한 소스를 끼얹은 기름치 구이, 시원한 꽃게탕 등 코스별로 다양한 요리가 등장해 행복한 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회정식으로 참돔 유비끼를 내놓는 곳이 흔치 않다니, 오늘 계모임이나 점심 모임이 있다면 풍암동의 황금어장을 미리 예약해보자.

도미 중의 으뜸, 참돔 … 유비끼로 대중음식 선보여   
황금어장은 참돔 중에서 무려 3.5㎏이나 되는 대돔만 사용한단다. 맛의 변화가 적고 손님들에게 부위별로 색다른 맛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 참돔은 도미 종류 중에서 으뜸이다. 영양가 높은 단백질과 지방질이 적어 소화 흡수도 빠르다. 그래서 당뇨병, 심장병 등 생활습관병인 사람에게 좋은 요리로 알려졌다. 또한 도미에 포함된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은 피로 회복에도 도움 된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참돔을 유비끼로 조리하면 어떤 맛일까? 유비끼는 조리법도 다양하다. 황금어장에서는 비닐을 벗겨낸 참돔 위에 깨끗한 헝겊을 덮고, 그 위에 뜨거운 물을 부어 껍질을 살짝 데친 후 바로 얼음물에 담가 식혀낸 후 칼질을 한다. 참돔은 껍질에 영양이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째 먹어야 고소하고 야들야들한 정통 회맛을 시식할 수 있다고. 게다가 익혀먹기 때문에 여름철 식중독에도 걱정 없다. 황금어장에서 참돔 유비끼를 맛봐야 할 이유 또 한 가지. 야채쌈도 좋지만 특별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양념 않은 구운 김 위에 묵은 백김치를 얹고 그 위에 참돔과 유비끼 양념장으로 간을 한 다음 돌돌 말아서 시식해보자. 백김치의 아삭하고 시원한 맛과 참돔의 보드라운 살과 고소한 양념장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깔끔하게 조화를 이룬다. 참돔을 1㎝정도로 도톰하게 썰었는데도 다른 재료와 어우러져 씹는 맛이 일품이다. 고소한 맛은 양념장에서도 느껴진다. 초장·된장·와사비·마늘 등 이집 특유의 양념장이 회맛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서너 번만 싸먹어도 요기로 충분하다. 식사 코스로 지리까지 시식하고 나면 정식 끝. 오늘 ‘뭘 먹을까’ 고민이라면 황금어장에서 황금 맛을 낚아보자.
● 차림표 : 황금정식 1만원, 특선 황금정식 2만원,
참돔 유비끼(2인 기준) 6만원 (3인 기준) 8만원
● 위치 : 서구 풍암동 984-7, 풍암저수지에서 농수산물 시장 방향
현대자동차 옆 건물
● 문의 : 062-655-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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