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도 친환경무상급식 찬성

민주당 서울시당 조사 … 시민 62% “내년부터 초중교 전면실시”

지역내일 2010-05-26
서울시민 열명 중 6명 이상이 내년부터 초중학교에서 친환경무상급식을 실시하는데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야권 주요 공약임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텃밭인 강남권에서도 친환경무상급식에 찬성하는 시민이 다수였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지난 4~7일 한국인텔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서울시민 복지정책 선호도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전화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20대 이상 시민 8208명이 유효 답변을 했다.
조사 결과 일찍부터 이번 선거전을 달궜던 친환경무상급식에 대해서는 서울시민 61.9%가 내년부터 초중학교에서 전면 실시하는데 찬성했다. 반대의견은 28.7%,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9.4%였다.
지역별로는 도봉구와 마포구가 각각 68.7%와 66.6%, 강북구와 관악구가 66.2%, 강서구가 64.2% 찬성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그러나 강남구와 송파구에서는 찬성의견이 각 311명과 227명으로 각 146명과 111명인 반대의견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서초구 역시 찬성(242명)이 반대(136명)보다 월등하게 많았다.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을 보육지원 도우미 교사로 파견하는 복지정책은 찬성 77.4%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24개월까지 아동양육수당을 매달 10만원씩 지급하는 정책과 방과 후 학교 전담교사 1만명을 채용해 파견하는 정책이 각각 73.4%와 71.7%로 뒤를 이었다.
한편 시민참여예산제와 대학생 등록금 50% 무이자 지원 정책도 각 71.6%와 69.9%로 선호도가 높았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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