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한나라-무소속 접전

지역내일 2010-05-31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막판까지 예측불허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 경북도당과 대구시당은 경북의 문경 영주 경산 경주 칠곡 봉화 예천, 울진 등과 대구 수성구 서구 달성군 3개기초단체장 선거를 무소속 후보와의 접전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특히 문경 영주 경산 칠곡 울진과 대구 서구 달성군 등을 최고의 격전지로 꼽고 있다.
현시장의 출마로 초반부터 박빙승부를 예고한 문경과 영주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후보가 선거운동 초반 열세를 만회하며 지지도 차이를 좁혀나가고 있으나 여전히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문경시는 김현호 한나라당후보와 신현국무소속 후보, 영주시는 장욱현한나라당 후보와 김주영 무소속 후보, 경산시는 이우경 한나라당 후보와 최병국 무소속 후보, 울진군은 김용수 한나라당 후보와 임광원 무소속 후보 의 2강 구도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경북 칠곡군수 선거는 개표 전까지 어느 후보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울 정도로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대구지역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선거운동을 사실상 총지휘하고 있는 대구 달성군과 서구 수성구 정도가 접전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의 이석원 한나라당 후보는 지역 여론주도층과 토박이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거부감으로 고전했으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0일부터 박근혜 전 대표의 강력한 지원을 받아 김문오 무소속 후보가 선거 막판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구청장 선거는 현 구청장인 서중현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강성호 한나라당 후보와 한치 양보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수성구청장 선거는 이진훈 한나라당후보와 현직인 김형렬 무소속 후보가 선거운동기간 내내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 시도당 관계자는 “고정지지층이 결집되면 최소 2곳에서 최대 5곳 정도로 박빙승부 지역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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