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게이트’의 불똥이 이번엔 아태평화재단으로 옮겨 붙을 조짐이다.
이용호 회장 연루정치인 이니셜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던 이주영 의원이 이번에도 주공격수로 나섰다. 이 의원은 25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이용호의 권력핵심부 로비라인이자 주가조작 파트너로 의심받고 있는 자는 모 복권회사 김모 전사장”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전사장이 아태재단 이모 상임이사와 이용호씨를 연결하는 고리역할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한 뒤 “김 전사장은 제주도관광복권사업을 대행하며 복권판매대금 지급이 보통 1∼2개월 늦어지는 점을 이용해 이용호와 주가조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 의원은 이 복권회사는 청와대 실세 모씨의 부인 등 상당수 인사들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권력실세으로까지 의혹을 확산했다.
이 의원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아태재단은 정면 반박했다. 한 관계자는 “전혀 사실무근이다. 단 1원이라도 입출금 된 사실이 밝혀지면 재단을 해체할 용의가 있다”며 극단적인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이용호씨와 연루의혹을 받고 있는 이모 상임이사는 “김 전사장을 아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거래도 없었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이용호 회장 연루정치인 이니셜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던 이주영 의원이 이번에도 주공격수로 나섰다. 이 의원은 25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이용호의 권력핵심부 로비라인이자 주가조작 파트너로 의심받고 있는 자는 모 복권회사 김모 전사장”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전사장이 아태재단 이모 상임이사와 이용호씨를 연결하는 고리역할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한 뒤 “김 전사장은 제주도관광복권사업을 대행하며 복권판매대금 지급이 보통 1∼2개월 늦어지는 점을 이용해 이용호와 주가조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 의원은 이 복권회사는 청와대 실세 모씨의 부인 등 상당수 인사들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권력실세으로까지 의혹을 확산했다.
이 의원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아태재단은 정면 반박했다. 한 관계자는 “전혀 사실무근이다. 단 1원이라도 입출금 된 사실이 밝혀지면 재단을 해체할 용의가 있다”며 극단적인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이용호씨와 연루의혹을 받고 있는 이모 상임이사는 “김 전사장을 아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거래도 없었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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