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있기만 해도 골다공증 알아낸다?
성남서 메디·바이오플라자 … 최신 의료·미용기기 총집합
최신 의료기기와 미용기기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10 성남 메디·바이오플라자’가 6월 16~18일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시청사에서 열린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전략산업인 의료·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네 번째로 마련한 메디·바이오플라자에는 세계 20개국 구매자 42명이 방문해 국내 기업과 무역상담을 벌인다.
성남시 관내 의료·바이어 관련 중소·벤처기업 50개 사가 시청사 1층에 62개의 부스를 마련해 진찰·진단기기, 병원설비, 바이오 및 생활건강 기기 등 첨단 신제품을 선보인다.
기계 위에 서 있기만 해도 골다공증 여부를 판별하는 ‘골밀도 진단기기’, 황사 등 오염물질의 호흡기 침투를 막는 ‘코 삽입형 필터’, 머리카락으로 체내 중독물질을 판별하는 ‘머리카락 중금속 검사기’ 등이 전시돼 체험도 하고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다.
행사기간에 초청된 외국 구매자와 관내 기업의 ‘일대일 무역상담회’가 열리고 국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전자(e)무역’ 특강, 메디·바이오 협의회 등도 개최된다.
행사장에서는 시민에게 혈당, 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스트레스 등을 무료로 측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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