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과 펜션을 동시에 ‘참살이마을’

자연을 먹는 즐거움, 친환경 유기농 요리

지역내일 2010-06-25

백두대간의 출발점인 치술령을 마주하는 대자연 속에 가든, 펜션, 노래방, 야외파티, 캠프 등 다양하게 꾸며놓은 종합 외식 공간 ‘참살이마을’이 두동면 은편리에 위치해 있다.


참살이, ‘웰빙(well­being)’을 순화하여 이르는 말인 것처럼 이집에서는 환경이나 음식은 모두 자연 그대로 운영되고 있다.


박경옥 대표는 “고객 여러분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비우고 휴식할 수 있고, 펜션과 가든을 오랫동안 운영해온 노하우로 음식에 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한다. 박 대표는 무공해 유기농 채소와 산나물뿐만 아니라 소스도 모두 자연식으로 만들고 개발했고 또한 고객의 입맛에 맞게 만들었다.


또한 박 대표는 “합리적인 채식은 치명적인 질병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수명을 연장시키며 맛과 영양은 물론 식욕을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여준다”면서 “채소에는 천연 알칼리성 생명인자와 광양자가 들어있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활성산소의 체내 과잉 생산을 막아 준다”면서 채식을 강조한다.


이집 메뉴는 박 대표가 강조하는 채식밥상을 비롯해 닭백숙, 멧돼지 생고기구이, 흑멧돼지 염소 등 다양하다. 흑멧돼지나 염소는 1마리 주문해서 펜션에서 숙박하면서 먹으면 좋다.


버섯소금, 무공해 유기농 채소 사용


이집에서 자연식으로 인기 높은 채식밥상은 전채요리와 메인요리를 포함해 20여 가지 반찬을 준비해 고객들을 놀라게 한다. 이 모든 것은 박 대표가 직접 재배하기도 하고 유기농 채소에 버섯소금으로 간을 해서 음식 맛이 역시 다르다.


가장 먼저 진녹색 민들레 즙을 한 잔 받아보면 그 기분이 달라지고 나오는 음식마다 어느 책에서도 볼 수 없는 이집만의 특별식임을 한눈에 확인된다. 또한 ‘참살이마을’의 음식은 일체 어떤 조미료도 사용을 거부하고 ‘버섯소금’만 사용하였기에 우선 맛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수십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노래방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펜션과 대연회실도 갖추어져 있어 가족단위, 단체가 숙박하면서 행사를 치를 수 있다. 여기다 족구장까지 갖추고 있어 직장인들도 하루 회식공간으로도 그저 그만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바깥공간이 넓고 주변 전망이 좋아 방문객들이 줄을 잇는다고 박 대표는 살짝 귀띔한다. 

위치 : 두동면 은편리 허고개 정상 지나 600m
메뉴 : 참살이 밥상, 청국장 정식, 닭백숙, 멧돼지 생고기구이, 흑멧돼지, 염소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오후 10시(펜션 운영)
문의 : 254-5895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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