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오세동 한나라당 용인시장 후보

지역내일 2010-05-31 (수정 2010-06-01 오후 2:51:31)

“도시철도시대를 열겠습니다”
 초등 7만여 명 무상급식으로 ‘살기좋은 용인’…첨단지식산업단지 조성해 ‘명품도시’

▲오세동(60·정당인)
기호 1
정당 한나라당
학력 강남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경력 (전)기흥읍장 (전)수지구청장
재산 33억4211만4천원(납세 5659만원)
병역 복무 함
전과 없음

-이번 선거의 필승 전략은 무엇인가?
선거에서 필승의 전략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시민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저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인에서 태어나 1973년 첫 공직에 발을 디딘 후 기흥읍장을 거치고 2년 5개월 동안 수지구청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36년간 용인시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시민에 봉사하는 공직자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이 자세가 변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누구보다도 내가 태어난 용인을 잘 알고 있고 어느 누구보다도 용인에 대한 사랑도 깊다고 자부합니다.

-후보가 생각하는 도시 발전의 비전은?
단기적으로는 철도와 대중교통의 개선을 통해 출퇴근이 시원하게 해드리고, 초등학생 무상급식 전면확대, 아이들의 공교육강화, 사교육비 절감과 같은 복지수준을 높임으로써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슈퍼 중견기업 50 육성, 일자리의 창출, 첨단지식산업단지의 조성을 통해 우리 용인의 자족기능 높여 ‘명품도시 용인’을 만드는 것입니다.

-현 시정에 대한 약평과 향후 시정운영 방향(구상)을 밝혀달라.
용인시 재정지출 현황을 보면 무려 1조 4천억원의 예산 가운데 산업 및 중소기업 지원분야 예산은 전체의 1%가 채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정부로부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교부세 189억여원이 삭감되기도 했을뿐만 아니라, 지방채 발행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고 선진 용인’ 같은 어이없는 구호가 더욱이 전봇대마다 버스 승강장마다 관청 곳곳에 굿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 공간에까지 이 구호를 설치하느라 지난 4년간 무려 100억여원 가까운 돈이 들어갔다고도 합니다. 우리 용인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하는 이러한 예산 낭비는 없어야 할 것입니다.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개발사업, 도로 건설 등 교통시설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같이 ,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용인시 재정을 적재적소에 제대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핵심 정책공약 3가지만 소개한다면?
첫째로 교통 문제입니다. 용인시민들은 매일 아침 일찍 많은 불편과 고통을 감내하며 서울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신분당선연장선이 빠른 착공과, 분당선연장선이 빠른 시일내로 기흥까지 다다르게 해  용인의 도시철도시대가 열게 하겠습니다. 또한 신갈오거리 등,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대체 우회로도의 건설에 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첨단교통센터로 빠르고 편안한 출퇴근을 돕겠습니다.
둘째로 복지문제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소아필수예방접종 무료실시하고,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 우리 아이들의 식사는 용인시에서 직접 챙기겠습니다. 성남시에서도 하고 있는 무상급식을 우리라고 하지 못할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필요한 재원들은 사회적 복지 기금의 조성함으로써 해결하겠습니다.
셋째로, 우리 아이들의 교육문제입니다. 사교육비 부담! 확실히 줄이겠습니다. 우리 아이들 교육 중에서 학부모님들이 가장 머리 아픈 영어교육. 용인시에서 확실하게 지원해드리겠습니다. 또한 병설유치원을 확대하고 서민층에 보육비를 전액지원 하는 등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는데 아무런 걱정 없는 용인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용인 공직자, 모두의 힘을 합쳐 새로운 용인을 건설하겠습니다. 인구 백만의 살맛나는 도시, 모두가 부러워하는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비리 없는 깨끗한 용인, 원칙과 신뢰의 용인을 만들겠습니다. 
정리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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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 830호에 실린 오세동 후보 인터뷰 기사 중
후보자 정보 중 ‘병역 군복무 안함’으로 잘못 표기됐습니다.
오세동 후보는 군복무를 마쳤음을 알려드리면서,
오세동 후보와 독자 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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