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저축 가입자 크게 늘어

전세난 영향 … 청약예금, 청약부금은 감소

지역내일 2001-10-03 (수정 2001-10-05 오전 11:37:42)
청약예금 및 청약부금 가입자수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청약저축 가입자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세난 등으로 임대주택 및 소형주택을 우선 공급받을 수 있는 청약저축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청약저축 가입계좌수가 37만4766개로 7월의 35만8559개에 비해 4.5% 늘어났다.
청약저축 가입계좌 수는 지난 1월 31만8827개, 3월 32만5586개, 6월 34만9066개로 점차 증가추세다.
8월말 현재 청약저축 예금액도 8817억7900만원으로 7월말보다 1.2% 증가했다.
건교부는 청약저축의 경우 청약예금, 청약부금과는 달리 가입자격이 무주택자로 제한돼 있는데다 지난 7월 정부가 2003년까지 국민임대주택 20만가구를 건설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청약저축 가입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저축은 임대주택과 국민주택(전용면적 25.7평 이하로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설되는 아파트)에 청약이 가능하다.
반면 민영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 가입계좌 수는 1월 156만1446개, 3월 153만3205개, 6월 139만911개, 8월 134만8374개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청약부금 가입계좌 수도 1월 189만2059개에서 3월 183만2146개, 6월 177만3338개, 8월 177만227개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청약예금 및 부금의 감소는 수도권이외의 지역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예금의 경우 수도권지역이 전달에 비해 0.9% 감소한 반면 수도권이외의 지역에서는 4.9%가 감소했으며 청약부금 역시 수도권이외지역에서 0.7%가 감소해 0.4%가 상승한 수도권지역과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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