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저축 가입자, 6월엔 임대물량만
보금자리 이후 예부금 가입자 청약물량만 대기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끝나자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청약저축의 인기가 사그라질 전망이다.
6월 분양 예정물량 중 청약저축으로 청약을 할 수 있는 아파트는 서울지역 시프트를 포함해 수도권에서 임대 아파트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청약통장 가입자가 6월 한달동안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전국 59곳 2만3836가구로 집계됐다. 여름 비수기를 앞두고 전원보다 줄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물량이다.
이중 청약통장 가입자는 서울지역 시프트(장기전세주택)와 수도권 국민임대주택에만 청약할 수 있다. 공공분야에서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없기 때문이다.
SH공사는 강동구 강일2지구에 시프트 79~149㎡ 1266가구를 분양한다. 전세가는 1억176만~1억5200만원에 책정됐다. 마포구 상암2지구에서도 장기전세주택 437가구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중 청약저축 통장을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은 9단지 81~114㎡ 195가구, 12단지 81㎡ 107가구다. 전세가는 1억154만~1억8400만원에 책정돼 있다. 상암동 일대 아파트 전세가가 1억9000만~2억8000만원 수준에 비해 저렴하다.
청약 불패지역인 광교신도시에서도 최초로 국민임대단지가 공급된다. LH는 광교신도시 A30블록에 41~78㎡ 1117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청약저축 가입자가 지원할 수 있는 물량은 78㎡ 148가구다.
민간주택 공급이 늘면서 청약부금 및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아파트는 다양하다. 청약부금 및 85㎡ 이하 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곳에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이 강남구 역삼동 진달래2차를 재건축해 464가구 중 86~109㎡ 24가구의 경우 청약예․부금 300만~600만원 통장이 필요하다. 현대건설이 반포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힐스테이트의 경우 397가구 중 86~116㎡ 11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GS건설,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수원시 권선동 권선주공1,3차를 재건축해 1753가구 중 84~230㎡ 60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중 청약부금 및 소액예금자 대상 물량은 84~112㎡ 452가구이며, 경기도 기준으로 청약예․부금 200만~300만원 통장이 필요하다.
고액 청약예금 가입자는 서판교 지역을 눈여겨봐도 된다. 127~251㎡ 규모의 고급연립주택 성남판교 윌든힐스 300가구가 이달 중순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거주 지역별로 △경기 400만~500만원 △서울 1000만~1500만원 △인천 700만~1000만원 청약예금자가 청약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잠실에 지어지는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가 있다. 고액 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150~335㎡ 234가구이며, 서울 기준으로 청약예금 1000만~1500만원 통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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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이후 예부금 가입자 청약물량만 대기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끝나자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청약저축의 인기가 사그라질 전망이다.
6월 분양 예정물량 중 청약저축으로 청약을 할 수 있는 아파트는 서울지역 시프트를 포함해 수도권에서 임대 아파트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청약통장 가입자가 6월 한달동안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전국 59곳 2만3836가구로 집계됐다. 여름 비수기를 앞두고 전원보다 줄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물량이다.
이중 청약통장 가입자는 서울지역 시프트(장기전세주택)와 수도권 국민임대주택에만 청약할 수 있다. 공공분야에서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없기 때문이다.
SH공사는 강동구 강일2지구에 시프트 79~149㎡ 1266가구를 분양한다. 전세가는 1억176만~1억5200만원에 책정됐다. 마포구 상암2지구에서도 장기전세주택 437가구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중 청약저축 통장을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은 9단지 81~114㎡ 195가구, 12단지 81㎡ 107가구다. 전세가는 1억154만~1억8400만원에 책정돼 있다. 상암동 일대 아파트 전세가가 1억9000만~2억8000만원 수준에 비해 저렴하다.
청약 불패지역인 광교신도시에서도 최초로 국민임대단지가 공급된다. LH는 광교신도시 A30블록에 41~78㎡ 1117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청약저축 가입자가 지원할 수 있는 물량은 78㎡ 148가구다.
민간주택 공급이 늘면서 청약부금 및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아파트는 다양하다. 청약부금 및 85㎡ 이하 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곳에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이 강남구 역삼동 진달래2차를 재건축해 464가구 중 86~109㎡ 24가구의 경우 청약예․부금 300만~600만원 통장이 필요하다. 현대건설이 반포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힐스테이트의 경우 397가구 중 86~116㎡ 11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GS건설,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수원시 권선동 권선주공1,3차를 재건축해 1753가구 중 84~230㎡ 60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중 청약부금 및 소액예금자 대상 물량은 84~112㎡ 452가구이며, 경기도 기준으로 청약예․부금 200만~300만원 통장이 필요하다.
고액 청약예금 가입자는 서판교 지역을 눈여겨봐도 된다. 127~251㎡ 규모의 고급연립주택 성남판교 윌든힐스 300가구가 이달 중순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거주 지역별로 △경기 400만~500만원 △서울 1000만~1500만원 △인천 700만~1000만원 청약예금자가 청약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잠실에 지어지는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가 있다. 고액 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150~335㎡ 234가구이며, 서울 기준으로 청약예금 1000만~1500만원 통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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