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쉬는 건설노동자

지역내일 2010-06-15 (수정 2010-06-15 오후 1:46:41)

하반기 건설업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건설업노동자들도 자연스럽게 자리를 잃게 될 전망이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건설업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4만6000명(2.6%) 늘어난 182만4000명이었다.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늘어난 수치다. 지난달에는 1년전보다 1만9000명(1.1%) 증가했다. 글로벌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이후 2년여만에 처음이다.
그러나 앞으로도 건설업의 취업전선이 나아질 지는 의문이다. 변성진 미래에셋 연구원 “마진 낮은 재건축 재개발 비중과 최저가 사업 비중이 확대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앞으로 사업 전망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하반기부터는 금리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주택투자의 기회이익과 관련한 건설업 모멘텀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준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정부가 재정건전성 강화로 방향을 바꿔 공공발주가 감소하고 있는데 민간발주 증가가 이를 제대로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민간발주의 60%이상을 담당하는 주택산업이 최근 더욱 침체됐다”고 분석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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