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재건 지원을 위한 한국 지방재건팀(PRT) 기지 공사현장에 현지 무장세력으로부터 2발의 로켓포 공격이 가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1일 “현지시간으로 어제 밤 10시 10분께 아프간 차리카르시 인근의 우리 PRT 본부 공사현장에 적대세력이 로켓포 공격을 해왔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면서 “공사 진척도도 30% 정도이기 때문에 특별한 시설 피해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발은 육안으로 기지 바깥쪽 200∼300m 떨어진 곳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PRT 부대표와 우리 군 요원이 현지에서 점검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에 파견된 경호업체 불렛케이(Bullet-K) 관계자는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9시50분과 10시께 두 차례에 걸쳐 박격포로 추정되는 공격이 있었다”면서 “이후 우리 직원이 휴대용 로켓포 RPG-7으로 2발을 응사했다”고 전했다.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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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1발은 육안으로 기지 바깥쪽 200∼300m 떨어진 곳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PRT 부대표와 우리 군 요원이 현지에서 점검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에 파견된 경호업체 불렛케이(Bullet-K) 관계자는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9시50분과 10시께 두 차례에 걸쳐 박격포로 추정되는 공격이 있었다”면서 “이후 우리 직원이 휴대용 로켓포 RPG-7으로 2발을 응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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