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41곳 1만가구
청약통장 사용 신중해야
7월의 분양은 6월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굳이 청약통장을 사용할 일은 없다. 1순위 마감이 드물고 미계약물량이 많기 때문이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집계한 결과 7월 청약통장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41곳, 1만319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6월의 2만3836가구의 절반 이상 줄어든 수치다. 여름 휴가철을 앞둔 비수기라는 점 외에 각종 건설 및 부동산시장 악재가 맞물려 청약물량이 감소한 것이다.
청약물량이 적은 만큼 청약에 신중해야 한다. 유명 인기단지 외에는 1순위에 마감되는 경우가 흔치 않다. 청약통장을 사용했다가 미분양이나 미계약물량이 넘칠 경우 아깝다는 생각만 들게 된다.
고액 예금자는 서울 용산 주상복합과 성남 여수지구 공공분양 및 임대아파트에, 소액 예금 및 청약부금자는 서울 동작구와 동대문 재건축, 재개발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청약저축자에게는 안양 관양지구와 광교신도시 임대단지를 눈여겨볼만하다.
청약예금 가입자는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주변 제3구역 주상복합단지에 접수할 수 있다. 일반분양물량이 48가구에 불과하지만 분양가상한제 미적용으로 계약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일대에서는 개발속도가 가장 빠른 점이 특징이다.
청약부금 및 소액 예금자는 서울지역 재건축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이달에는 두산건설이 사당동 영아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를 분양한다. 내년 하반기 입주예정이며, 3년간 전매금지 대상이다.
이외에 삼성물산의 전농7구역 재개발 아파트도 청약부금 및 소액 예금자들이 청약할 수 있다.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계약과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광교신도시 첫 국민임대단지에 접수할 수 있다.광교신도시 A25블록 55~69㎡ 375가구, A30블록 41~78㎡ 1117가구가 청약에 들어가며, 청약저축자는 A30블록 78㎡ 148가구에 청약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이 4700만원이고, 월임대료는 30만원이다.
오승완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