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시대 추가수익 기대 지난 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기금 금리를 0.5% 추가 인하해 연초 6.5%에서 2.5%까지 낮아졌다. 국내 콜금리 또한 추가 인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리가 연일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실질적인 마이너스 금리시대 시중 부동자금은 단기상품으로 몰리고 있다. 투신상품도 예외는 아니다. 이에 투신권의 단기상품을 소개함으로써 투자자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환금성 높은 MMF
투신권의 대표적인 단기상품으로는 머니마켓펀드(MMF)와 단기채권형펀드가 있다. MMF는 고객이 맡긴 신탁재산을 채권 유동성자산 및 기업어음 등에 투자해 실적 배당하는 채권형상품으로 거래금액의 제한이 없고 환금성이 높다.
또 시중 실세금리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단기 대기성 자금운용에 적합한 상품이다. MMF는 1일 이상에 유리한 신종 MMF와 30일 이상에 유리한 클린 MMF로 구분된다. 또 중도환매 시 수수료 여부 및 편입채권의 신용평가 등급 차이가 난다.신종 MMF는 수수료 부담 없이 언제든지 인출할 수 있다.
편입채권은 잔존만기가 1년 이하이고 신용평가등급이 BBB-이상이다. 클린 MMF는 30일이내에 환매할 경우 환매수수료로 부담해야 하지만 투자대상에 대한 제한을 강화해 잔존만기 1년이하 A-이상의 채권으로 운용해야 한다.
신종 MMF의 수익률은 연4.0~4.2% 수준이며 클린 MMF는 연 4.3~4.5% 정도다. 또한 MMF는 당일 입·출금되는 장부가형 펀드로 실세금리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변동하지는 않지만 신탁재산의 시가가 장부가의 0.75%(2002년부터는 0.5%) 밑으로 내려가면 채권시가 평가가 적용된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채권시가평가로 실적배당
채권투자신탁이란 신탁재산의 60%이상을 국공채, 회사채 등의 채권 및 채권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유동성자산 및 기업어음 등에 투자, 운용해 성과를 고객에게 실적 배당하는 시가평가형 상품이다.
단기채권형펀드는 일반적으로 90일이상 180일 미만의 단기자금운용에 유리한 상품으로 거래금액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언제든지 인출이 가능하지만 90일미만에 중도해약 시에는 이익금의 70%이상을 환매수수료로 부담해야 한다.
현재 연 5.0~5.8% 수준의 수익을 예상할 수 있으며 안정적 수익달성을 위한 리스크 관리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근 대형 법인들의 자금운용 담당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대표적인 채권상품이다.
원금손실 위험 고려해야
MMF을 포함한 채권시가평가형 상품들은 원금손실에 대한 투자위험, 시장위험 및 개별위험 등의 리스크도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해당 상품에 가입할 때 투신사들이 제공하는 약관, 설명서, 운용계획서, 채권의 편입내용 등을 참조하면 상당부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또 금리가 계속 하락할 경우 추가수익도 노릴 수 있다,
/ 김규대 대한투신증권 PB센터 부지점장
실질적인 마이너스 금리시대 시중 부동자금은 단기상품으로 몰리고 있다. 투신상품도 예외는 아니다. 이에 투신권의 단기상품을 소개함으로써 투자자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환금성 높은 MMF
투신권의 대표적인 단기상품으로는 머니마켓펀드(MMF)와 단기채권형펀드가 있다. MMF는 고객이 맡긴 신탁재산을 채권 유동성자산 및 기업어음 등에 투자해 실적 배당하는 채권형상품으로 거래금액의 제한이 없고 환금성이 높다.
또 시중 실세금리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단기 대기성 자금운용에 적합한 상품이다. MMF는 1일 이상에 유리한 신종 MMF와 30일 이상에 유리한 클린 MMF로 구분된다. 또 중도환매 시 수수료 여부 및 편입채권의 신용평가 등급 차이가 난다.신종 MMF는 수수료 부담 없이 언제든지 인출할 수 있다.
편입채권은 잔존만기가 1년 이하이고 신용평가등급이 BBB-이상이다. 클린 MMF는 30일이내에 환매할 경우 환매수수료로 부담해야 하지만 투자대상에 대한 제한을 강화해 잔존만기 1년이하 A-이상의 채권으로 운용해야 한다.
신종 MMF의 수익률은 연4.0~4.2% 수준이며 클린 MMF는 연 4.3~4.5% 정도다. 또한 MMF는 당일 입·출금되는 장부가형 펀드로 실세금리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변동하지는 않지만 신탁재산의 시가가 장부가의 0.75%(2002년부터는 0.5%) 밑으로 내려가면 채권시가 평가가 적용된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채권시가평가로 실적배당
채권투자신탁이란 신탁재산의 60%이상을 국공채, 회사채 등의 채권 및 채권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유동성자산 및 기업어음 등에 투자, 운용해 성과를 고객에게 실적 배당하는 시가평가형 상품이다.
단기채권형펀드는 일반적으로 90일이상 180일 미만의 단기자금운용에 유리한 상품으로 거래금액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언제든지 인출이 가능하지만 90일미만에 중도해약 시에는 이익금의 70%이상을 환매수수료로 부담해야 한다.
현재 연 5.0~5.8% 수준의 수익을 예상할 수 있으며 안정적 수익달성을 위한 리스크 관리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근 대형 법인들의 자금운용 담당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대표적인 채권상품이다.
원금손실 위험 고려해야
MMF을 포함한 채권시가평가형 상품들은 원금손실에 대한 투자위험, 시장위험 및 개별위험 등의 리스크도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해당 상품에 가입할 때 투신사들이 제공하는 약관, 설명서, 운용계획서, 채권의 편입내용 등을 참조하면 상당부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또 금리가 계속 하락할 경우 추가수익도 노릴 수 있다,
/ 김규대 대한투신증권 PB센터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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