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롯데마트는 12일 서울역점 매장에 상추 재배용 식물공장인 ''행복가든''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식물공장은 물과 빛, 온도, 습도 등 일정한 환경을 조성해 실내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유통업체가 외부에서 식물공장을 운영해 온 사례는 있으나 매장 안에서 가동하는 것은 롯데마트가 처음이다.
여섯 단짜리 묘판이 두 줄로 들어선 서울역점 행복가든은 약 30m²크기로, 식물재배용 LED를 광원으로 활용해 매달 2천 포기가량의 상추를 생산하게 된다.
외관을 통유리로 만들어 소비자들이 재배 및 수확 과정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상추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120g짜리 1봉지당 2천68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올 4월부터 상업형 식물공장을 운영하는 ㈜인성테크와 협의해 식물공장 입점을 추진해 왔으며 ''행복가든''에서 상추가 수확될 때까지는 인성테크의 식물공장에서 키운 상추를 판매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접근성이 높은 서울 도심 점포에 마련된 시설인만큼 가족 쇼핑객들에게 교육적으로도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eror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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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공장은 물과 빛, 온도, 습도 등 일정한 환경을 조성해 실내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유통업체가 외부에서 식물공장을 운영해 온 사례는 있으나 매장 안에서 가동하는 것은 롯데마트가 처음이다.
여섯 단짜리 묘판이 두 줄로 들어선 서울역점 행복가든은 약 30m²크기로, 식물재배용 LED를 광원으로 활용해 매달 2천 포기가량의 상추를 생산하게 된다.
외관을 통유리로 만들어 소비자들이 재배 및 수확 과정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상추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120g짜리 1봉지당 2천68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올 4월부터 상업형 식물공장을 운영하는 ㈜인성테크와 협의해 식물공장 입점을 추진해 왔으며 ''행복가든''에서 상추가 수확될 때까지는 인성테크의 식물공장에서 키운 상추를 판매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접근성이 높은 서울 도심 점포에 마련된 시설인만큼 가족 쇼핑객들에게 교육적으로도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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