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제자, 뮤지컬 무대서 뭉쳤다>

지역내일 2010-07-14
한국교사연극협회, ''원미동 사람들'' 공연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양귀자 원작 소설 ''원미동 사람들''이 현직 교사와 제자들이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로 제작돼 무대에 오른다.
한국교사연극협의회는 오는 22~25일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올해 40회 정기 공연인 ''원미동 사람들''을 공연한다며 중고교 연극반 교사와 재학생 20여명이 뮤지컬 배우로 ''깜짝 변신''한다고 13일 밝혔다.
1987년 발간된 ''원미동 사람들''은 부천시 원미동에 사는 서민들의 꿈과 애환을 담아낸 소설로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한 작품이다.
창덕여중에서 연극반을 지도하고 있는 김정만 교사가 연출을 맡았으며 협의회 산하 극단인 ''교극''에서 아마추어 배우로 활동해온 교사와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열연을 펼친다.
원작 각색과 작곡, 안무, 무대연출 등은 전문 뮤지컬 제작진의 손에 맡겨 작품성을 끌어올렸다.
김정만 연출은 "어른과 청소년이 함께 볼 수 있는 ''실감나는 문학 수업''이 되도록 무대 위에 가능한 한 많은 재미를 담아내려고 했다"면서 "이와 함께 1980년대 힘겨운 삶을 살아냈던 서민들의 희망도 표현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1985년 창단된 한국교사연극협의회는 전국 120개교 200여명의 교사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연극 단체로, 올해까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 같은 고전부터 창작뮤지컬 ''2006년 허생전''까지 다양한 공연을 꾸준히 무대에 올리고 있다.
1만2천~2만원. 자세한 내용은 협의회 홈페이지(www.ktta.org) 참조.

newglass@yna.co.kr(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