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건팀 보호 임무 수행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아프가니스탄 재건에 참여하는 지방재건팀(PRT)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할 ''오쉬노'' 부대의 본진 일부 병력이 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아프간 파르완주 바그람 미군기지에 도착해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군 당국에 따르면 오쉬노 부대 본진 병력 14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전세기편으로 출국했고 나머지 90여명은 내달 말에 아프간 바그람 기지로 출발한다.
오쉬노 부대의 선발대 90여명은 이미 지난달 15일 출국해 현지에서 지휘통신체계 구축, 항공ㆍ해상으로 수송한 장비 및 물자 인수, 주둔시설 준비 등 본대가 도착해 즉각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군 관계자는 "오늘 새벽 PRT 본부 공사현장에 적대세력이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로켓포가 떨어져 오쉬노 부대 임무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면서 "아프간 정부와미군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방호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오쉬노 부대는 앞으로 파르완주 차르카르시에서 PRT 주둔지 경비와 PRT 인원에 대한 호송 및 경호를 맡고, 주아프간 한국 대사관 경비 등의 임무도 수행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브리핑 자료를 통해 "군에서는 PRT 요원 및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해 내실있게 준비했다"며 "PRT 주둔지의 안전을 위해 주둔지 외곽에 해저드(물웅덩이)와 헤스코(모래주머니) 방벽 등을 설치하고 주거시설 등 주요시설에는 방호벽과 ''발포알루미늄''으로 보강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지금까지 아프간 PRT의 안전을 위한 제반 조치를 완료했으며 현지에서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hoju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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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아프가니스탄 재건에 참여하는 지방재건팀(PRT)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할 ''오쉬노'' 부대의 본진 일부 병력이 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아프간 파르완주 바그람 미군기지에 도착해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군 당국에 따르면 오쉬노 부대 본진 병력 14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전세기편으로 출국했고 나머지 90여명은 내달 말에 아프간 바그람 기지로 출발한다.
오쉬노 부대의 선발대 90여명은 이미 지난달 15일 출국해 현지에서 지휘통신체계 구축, 항공ㆍ해상으로 수송한 장비 및 물자 인수, 주둔시설 준비 등 본대가 도착해 즉각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군 관계자는 "오늘 새벽 PRT 본부 공사현장에 적대세력이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로켓포가 떨어져 오쉬노 부대 임무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면서 "아프간 정부와미군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방호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오쉬노 부대는 앞으로 파르완주 차르카르시에서 PRT 주둔지 경비와 PRT 인원에 대한 호송 및 경호를 맡고, 주아프간 한국 대사관 경비 등의 임무도 수행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브리핑 자료를 통해 "군에서는 PRT 요원 및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해 내실있게 준비했다"며 "PRT 주둔지의 안전을 위해 주둔지 외곽에 해저드(물웅덩이)와 헤스코(모래주머니) 방벽 등을 설치하고 주거시설 등 주요시설에는 방호벽과 ''발포알루미늄''으로 보강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지금까지 아프간 PRT의 안전을 위한 제반 조치를 완료했으며 현지에서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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