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지역내일 2010-07-08
◆민주당, 4개 지역구 공천 이르면 9일 확정 =
민주당은 8개 지역구 중 4개 선거구의 후보를 확정했다. 반면 나머지 4개 지역에 대해서는 7일 밤 늦게까지 최고위원회를 진행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당은 8일 밤 다시 최고위를 열고 이르면 9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공천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공천이 확정된 후보는 강원의 철원 화천 양구 인제에 정만호 전 청와대 비서관, 태백 영월 평창 정선에 연극인 최종원씨, 원주에 박우순 지역위원장 등이다. 충남 천안을에는 박완주 지역위원장 공천이 확정됐다.
반면 충북 충주의 경우 지역 의원들이 추천한 박상규 전 의원과 공학도 출신의 법조인 최규호 변호사를 놓고 논의가 진행중이다. 광주 남구에서는 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 임내현 전 광주고검장, 지병문 전 의원, 이윤정 지역위원장 등 4명이 후보군에 올랐다. 인천 계양을에서는 최원식 변호사, 길학균 경인교대 겸임교수를 놓고 지도부 사이에서 의견이 오가고 있다. 격전지인 서울 은평을의 경우 외부영입인사로는 신경민 MBC 선임기자가 압축됐지만,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당내 예비후보들의 반발에 부딪쳐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한편 작은 야당들에서는 민노당이 4개 지역 후보를 확정하고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원 철원 지역에 박승흡 전 대변인, 인천 계양을에 박인숙 전 최고위원, 광주 남구에 오병윤 사무총장, 서울 은평을에 이상규 서울시당위원장 등이다. 국민참여당에서는 천호선 최고위원이 서울 은평을 후보로 확정됐다. 한편 재보선 야권연대 여부에 대해 민주당-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은 원론적으로는 찬성하고 있지만, 연대방식과 최종 야권 후보 선정 방식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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