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통마을에서 여름휴가를''

지역내일 2010-07-19
경북도농업기술원, 전통마을 9곳 농가 맛집 음식체험프로그램 운영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농가 맛집 등 테마가 있는 경북지역 전통마을9곳을 여름휴가지로 개발해 선보인다.
경북도 전통테마마을은 농촌의 자연 경관이 뛰어 나고 전통 문화와 이야기가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산과 들 그리고 강, 전통문화, 고향의 맛, 건강과 휴식 등을 주제로 개발한 곳으로 경북도와 농진청은 최근 3년 동안 체험 프로그램 운영, 민박시설 지원, 스토리텔링, 마을 문화 해설사 양성 등을 통해 경북도내에 9개 마을을 조성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전통테마마을 지원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지도자 양성을 위해 지역네트워크 사업을 매년 2억 정도를 투입, 전통마을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마을 지도자를 발굴해 육성했다.
경북도 전통테마마을 9곳은 산을 주제로 한 영양군 수비면의 두메송하마을, 강을 테마로 한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참살이가송마을, 전통을 주제로 한 경주 안강읍에 옥산세심마을과 영덕 창수면의 나라골보리말 등을 비롯 고향의 맛을 주제로 한 김천시 증산면의 옛날솜씨마을, 청송군 파천면의 참소슬마을, 울진군 온정면의 음떡양떡마을, 건강한 휴식을 주제로 한 안동시 남후면의 암산마을과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 위치한 초롱구비마을이다.
또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식재료에 전통적 조리 방법과 지역의 문화를 더한 향토음식 체험장으로 농촌의 맛과 향수, 추억이 넘치는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농가맛집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7년 ''문경 새재 오는 길''을 시작으로 매년 1개소씩 지원, 현재 도내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을 거리와 향수를, 농업인에게는 향토음식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하게 되는 농가맛집 3개소(안동, 영천, 영주)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농가맛집 음식체험은 가족단위 또는 학급단위 등 소규모 그룹형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으로 체험 메뉴 등을 주문할 수 있다.
''문경 새재 오는 길''의 경우 지난해 117회에 걸쳐 4천여명이 오미자 등 문경 향토음식체험을 경험했다.
최경숙 경북도농업기술원 농촌생활과장은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과 농촌의 전통을 지닌 테마가 있는 전통테마마을을 여름휴가지로 홍보해 도시민들에게 휴양과 전통체험은 물론 농촌의 건강한 먹거리를 맛보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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