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이색학과''…스마트폰전공·예술치료과>

지역내일 2010-07-30
전문가 이름 딴 `박승철헤어과''도 눈길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29일 발표한 `2011학년도 전문대 수시입학 전형계획''을 살펴보면 각 학교에 신설된 이색학과가 수두룩하다.
올해 대세인 스마트폰과 관련한 학과가 신설된 점이 먼저 눈길을 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잇단 등장으로 `내 손안의 모바일 혁명''이 일어나는 요즘 추세를반영해 `스마트폰 전공''이 두 곳에 생겼다.
백석문화대학 `인터넷정보학부 스마트폰콘텐츠전공''은 각종 애플리케이션과 벨소리, 게임, 사진, 영화 등 스마트폰 콘텐츠를 개발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잡았다. 졸업 후 진로는 모바일 콘텐츠, 앱 개발업체 등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 스마트폰전공은 학습 인프라가 자랑거리다. iMac 30대를 갖춘실습실을 확보했고 신입생에게 앱 개발을 위한 아이패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품질관리 전문가, 미디어서버 운영자 등을 길러내는 과정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두원공과대학은 방송, 통신, 물류, 의료복지 등으로 범위를 넓힌 스마트IT과를 신설했다.
이 대학에는 `자동차 손보과''도 생겼다. 교통사고시 자동차 대물사정 전문인력을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부산예술대는 요즘 뜨는 분야인 예술치료 전문가를 키울 통합예술치료과를 만들었다. 전국 재활병원, 사회복지기관과 노인요양원 등 실버산업 쪽으로 진로의 폭이 넓은 전공이다.
주성대는 청각사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언어청각보청과를 개설했다.
영남이공대는 전문가의 이름을 딴 브랜드학과를 신설했다. 국내외 200개에 육박하는 매장을 운영하는 `박승철헤어스튜디오''와 협약을 통해 `박승철헤어과''를 신설,철저한 실무교육을 한다.
졸업과 동시에 전원 디자이너급으로 입사할 수 있고 일본 야마노 미용예술단기대학과 인턴십도 연계돼 있다.
이밖에 청강문화산업대의 `에코스타일리스트'' `에코디자인'' 전공은 친환경, 유기농, 생태체험 개념에 착안한 학과로 파티플래너, 플로리스트, 유기농 케이터링 등다양한 분야로 진출을 모색해볼 수 있다.
oakchul@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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