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법인 근무자 리더십 프로그램 가동
CJ GLS(대표이사 김홍창)가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글로벌 리더쉽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CJ GLS는 16일~21일까지 일주일간 해외법인 근무자 중 매니저급 인력 3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화를 위한 ‘글로벌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Global Talent Development Program)’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재양성 일환으로,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한국인과 현지인 직원들 중 향후 해외 법인장 및 영업과 운영을 담당하게 될 핵심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 대상자 30명 중 20명이 현지의 외국인 직원으로, 해외 현지에 CJ그룹의 경영철학과 가치체계를 전달할 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표이사 및 본사 임원들과의 대화, CJ그룹의 가치체계 공유, 물류컨설팅 및 운영이론 교육, 물류혁신 우수사례 공유, 국내 주요 사업장 견학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김홍창 CJ GLS 사장은 ‘대표이사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2020년 글로벌 톱 10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번째 필수 조건이 바로 핵심인재 육성”이라며 “국내 직원들은 현지 언어나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완벽히 이해해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