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친환경무상급식 시동

10월부터 초등 6학년 대상 … “2012년 중학생까지 확대”

지역내일 2010-08-17
서울에서도 ‘무상급식’이 시작된다. 성북구는 10월부터 지역 내 24개 공립초등학교 6학년 4000명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범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범사업을 통해 질 좋은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등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도입하기 위한 토대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같은 기간 초등학생 2만7000여명에게는 쌀과 농·축산물을 친환경 식재료로 바꾼 급식을 제공한다.
필요한 예산은 모두 8억여원. 무상급식을 위한 예산 4억9500만원과 친환경 급식을 위한 보전액 3억2100만원이다. 구는 일회성 행사나 불필요한 보도블록 교체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여 급식 예산을 마련하기로 하고 27일 예정된 구의회 임시회에 이같은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한다.
성북구는 서울시·서울시교육청과 조율, 연차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목표대로라면 내년에는 전체 초등학생, 2012년부터는 전체 중학생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받는다.
구는 무상급식을 위해 지난달 말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 자문위원 등으로 ‘성북구 친환경 무상급식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 중이다. 다음달 안으로는 학교급식 지원심의위원회와 관련 기관 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차별 없는 급식은 모든 학생들이 누려야 할 보편적 권리”라며 “친환경 무상급식을 통해 맞벌이부부의 부담을 덜고 비만아동을 비롯한 어린이들의 식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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