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안산.의정부 고교평준화 ''찬성 우세''

지역내일 2010-08-19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광명.안산.의정부에 대한 고교 평준화 확대 타당성 연구 결과, 3개시 지역 모두 평준화 확대 도입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고교 평준화 확대 실시 적합성 여부에 대한 타당성 연구를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용역을 의뢰해 최근 이 같은 연구결과를 보고받았다.
설문조사 결과 평준화 도입 찬성집단 비율이 반대집단보다 2~3배 정도 높았으며평준화 도입시기에 대해 학생, 학부모, 교사 대다수가 2012학년부터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배정방식은 기존의 평준화 지역과 동일하게 학교선택 배정과 거주지 중심 추첨을 혼합한 선지원 후추첨 방식을 선호했다.
이들 지역은 고교 입시를 둘러싼 경쟁 심화, 학교 간 서열화 심화, 사교육비 부담 증가 등 비교육적 요소가 만연한 지역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연구팀은 평준화 제도를 정착하려면 학교 간 교육 여건과 교사 수준의 격차 해소, 기피 학교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일반계고 내실화를 통한 우수학생 유출 방지, 과대학교.과밀 학급 및 학교 분포의 불균형 해소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이들 지역에 고교 평준화를 도입할 필요성이 충분하다는 연구결과에따라 고교 입학제도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에 착수했다.
도교육청은 이달 말 세 지역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고교 평준화 도입여부를 묻는 표집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론조사 결과 찬성비율이 높은 지역은 10월 중 관계법령 개정을 신청하고 내년3월까지 학군을 지정해 2012학년도부터 평준화 제도를 적용할 계획이다.
ktki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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