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이선철씨

유력‘천안함 징계자’는 행안부 검증서 탈락

지역내일 2010-08-20
정부는 방사청 개편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력자원관리실장에 이선철 전 국방부 군수관리관(56·예비역 육군 소장·육사 31기)을 20일 임명했다. ‘천안함 징계자’ 논란에 대한 청와대와 관련 부처간 의견조율에 시간이 걸려 전력자원관리실장직은 일주일간 공석으로 있었다. 국방부가 이 실장과 함께 복수추천한 김 모 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예비역 육군 중장·육사 31기)은 감사원으로부터 천안함 징계대상자로 통보된 전력이 알려져 탈락했다<내일신문 8월="" 2일자="" 1면="" 참조="">.
당초 유력후보로 추천된 김 모 전 본부장은 18일 행안부 고위공무원 임용심사위(위원장 김남석 행안부1차관)의 심의대상에서 아예 배제됐다.
새로 임명된 이 실장은 2006년 5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국방부 군수관리관으로 재직하면서 전쟁예비물자(WRSA) 이양협상의 한국측 단장으로 역할하는 등 한미간 군수협력을 한단계 격상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실장은 한미연합사 군수참모부 부처장과 3군사령부 군수처장, 육군 군수사령부 보급처장을 거친 군수통이다.
전력자원관리실은 방사청이 국방부 개편안대로 바뀌면 무기획득 정책과 기획 등 핵심기능을 맡게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육사 31기는 이 실장이 국방부에 진입함으로써 차관보급 실장직 5개 가운데 2개를 차지하는 등 군 관련 요직에 약진하게 됐다. 현역으로는 한민구 합참의장과 황의돈 육군 참모총장, 국방부에는 장광일 정책실장이 육사 31기다.
또 지난 17일 취임한 김영후 병무청장과 지난달 28일 강원도 철원·화천·양구·인제지역 재·보선에서 당선된 한기호 전 교육사령관도 육사 31기다. 군 수뇌부뿐 아니라 정계와 관계에 두루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홍장기 기자 hjk30@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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