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게 일자리사업 평가받는다”

지역내일 2010-08-23
“주민에게 일자리사업 평가받는다”
마포구, 일자리공시제 자치구 12월 첫 도입
성동구, 일자리정보 ‘원스톱’ 지원센터 가동

서울시 자치구들이 일자리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끈다.
서울 마포구는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보여주고 목표 달성에 대한 수치를 한눈에 보여주는 ‘지역 일자리 공시제’를 도입, 우선 올 12월 말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공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일자리 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자신의 임기 중에 추진할 일자리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중앙정부는 그 추진성과를 2012년 2월부터 매년 1회씩 공표해 목표 달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제도다.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4년간 1만개 일자리 창출이라는 민선5기 공약사항에 대한 책임 있는 행정실천의 일환으로 이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장이 주민과 한 약속이행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1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5대 분야인 △일자리창출 △취업지원 서비스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직업훈련 추진 △일자리 인프라 구축 △지역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운영에 대한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9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그 결과를 일자리대책에 적극 반영한 타당성 있는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수립해 지역 및 구 홈페이지에 올 12월 말까지 주민에게 공시하게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일자리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중앙정부와 함께 노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일자리대책을 추진하고 지역별 일자리대책의 효과를 크게 높이는 계기될 것”이라며 “마포구가 서울에서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다른 자치구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는 이날 일자리창출과 구인·구직자를 위한 실업해소, 창업교육 프로그램 및 유익한 기업정보 등을 관내 기업체와 주민에게 지원하고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smbc.sd.go.kr)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역주민과 기업체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실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홈페이지에서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및 구인·구직자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한다.
지난해 3월 성동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을 개관해 지금까지 지역내 기업체에 176명의 취업을 알선했으며, 자동차정비과정 등 5개 교육강좌를 실시해 수료생 590명을 배출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지역내 기업체의 경쟁력 향상과 실업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창출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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