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건축경기 청색신호

주거용 건축허가 전년대비 395%·아파트사업승인 126% 증가해

지역내일 2001-10-16
인천지역의 건축허가 물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86%가 늘어나는 등 인천공항 배후단지와 저금리 지속으로 인한 다세대 주택의 허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건축허가 물량의 경우 지난해 3/4분기 236만1257㎡보다 86.4%가 증가한 440만775㎡가 증가했으며 주거용(단독, 다세대, 연립) 건축허가의 경우 지난해 6816세대에서 3만3759세대로 무려 395%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축허가 면적의 경우 IMF 이전인 1996년 3/4분기가 241만3830㎡인데 비해 440만775㎡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밖에 아파트사업계획 승인도 5019세대로 지난해보다 126%가 증가했으며 미분양 아파트는 1천514가구에서 388가구로 크게 줄었다.
이와 관련 건축사 사무소는 251곳으로 지난해 229개보다 21개 업체가 늘었으나 주택건설업체는 228개 업체에서 169개 업체로 주택관리업체는 18개 업체에서 13개 업체로 각각 감소했다.
인천시는 이와 관련 지난해 말부터 다세대, 다가구주택과 근린생활시설 건축의 증가로 다소 활기를 띠었으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했으며 주택건설업체의 감소는 부실업체정리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인천시 주택건축과 관계자는 "건축면적 증가는 공업용지는 부진했지만 주거용은 대폭 증가했다"며 "소형주택 공급부족과 주차장 조례개정으로 인해 다세대주책 허가가 집중됐고 전·월세 급등현상은 가을 이사철 이후 다소 진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정부의 국민임대주택 건설계획에 따라 아파트 물량은 늘어나고 다세대 주택은 대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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