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제한 완화해 도시재생 활성화”
서울 강서·양천, 경기 부천 한목소리 내기로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경기도 부천시가 김포공항 인근 지역의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로 하고 24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3개 지자체는 김포공항 주변지역의 비행안전영향평가 기준과 절차 등에 대한 고도제한완화 근거를 마련해 도시재생 사업의 활성화를 꾀하게 된다. 3개 시·구는 이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가능지역을 찾아낼 비행안전영향평가 용역비용을 분담하고 함께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문가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한 사안에 대한 정보 역시 공유한다.
이들 3개 시·구는 우선 6억원을 들여 비행안전영향평가에 필요한 용역을 이르면 연내에 발주할 계획이다. 늦어도 내년까지는 용역결과를 받아 국토해양부 등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3개 지자체는 지난해 말 간담회를 시작으로 5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해왔다. 현재 3개 지자체가 구상중인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은 610만㎡로 5만2000세대 100만명 가량이 거주하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김만수 부천시장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3개 시·구가 힘을 모아 추진해간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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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양천, 경기 부천 한목소리 내기로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경기도 부천시가 김포공항 인근 지역의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로 하고 24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3개 지자체는 김포공항 주변지역의 비행안전영향평가 기준과 절차 등에 대한 고도제한완화 근거를 마련해 도시재생 사업의 활성화를 꾀하게 된다. 3개 시·구는 이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가능지역을 찾아낼 비행안전영향평가 용역비용을 분담하고 함께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문가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한 사안에 대한 정보 역시 공유한다.
이들 3개 시·구는 우선 6억원을 들여 비행안전영향평가에 필요한 용역을 이르면 연내에 발주할 계획이다. 늦어도 내년까지는 용역결과를 받아 국토해양부 등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3개 지자체는 지난해 말 간담회를 시작으로 5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해왔다. 현재 3개 지자체가 구상중인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은 610만㎡로 5만2000세대 100만명 가량이 거주하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김만수 부천시장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3개 시·구가 힘을 모아 추진해간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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