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1년부터 초등생 무상급식

지역내일 2010-08-30 (수정 2010-08-31 오전 8:30:49)
예산 확보 위해 조례개정 … 5만2000여명 혜택

전북 전주시가 내년부터 초등학생 전원에 대한 무상급식을 위해 조례개정에 나섰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전주시내 67개 초등학교에서 5만2000여명의 학생들이 무상급식을 지원 받게 된다.
전주시는 그동안 시는 농어촌학교 9개(469명)에 무상급식을 지원했고, 나머지 초등학교는 친환경 쌀과 부식비용의 절반을 부담했다.
이번 조례개정은 무상급식 전면실시에 따른 예산확보 근거 마련을 위해서다. 교육경비 보조액을 ‘지방세 예산액의 3% 범위 내’에서 ‘예산의 범위 내’로 바꾸는 게 핵심이다. 기존 농어촌학교 급식지원 등에 연간 21억원을 지원했고, 내년부터 시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할 경우 예산액의 3%에 근접하는 5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중장기적으로 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염두에 둘 경우 95억원까지 늘어나 기존 조례가 정한 수치를 뛰어 넘게 된다는 것이다. 또 식재료 사용 및 지원 조례 개정안은 학교 무상급식 지원 규정을 신설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달 31일부터 9월 20일까지 20일간 시민의견수렴 절차를 진행, 초등학교에 대한 무상급식 지원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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