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대책, 투자 강좌 봇물

대책발표 이후 … 투자붐 조성 우려

지역내일 2010-08-31
정부가 지난 29일 부동산대책을 발표하자 투자붐이 일고 있다. 정부는 투자 수요가 크게 일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시장에서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9월 2일부터 10월 27일까지 6개 강좌를 마련해 투자 관련 부동산 강좌를 마련했다. 토지거래와 관련된 강좌는 무료로 열리지만 경매와 재건축.재개발 투자, 공인중개사 창업 등 유료 강좌의 경우 최고 24만원의 수강료를 받는다.
부동산정보업체인 스피드뱅크도 오는 14일 경기도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서 ‘격동의 부동산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로 부동산 무료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 정책 변화에 따른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가를 받은 지지자산운용은 오는 8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경매시장 동향과 경공매 펀드 투자 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 업체는 경매정보업체인 지지옥션이 대주주로 참여한 자산운용사로 사업설명회와 맞춤형 상담도 열 계획이다.
다른 부동산정보업체나 건설사 등도 투자 또는 내집마련 설명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각종 규제가 완화된 만큼 투자유치가 쉬워졌기 때문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시장 침체로 인해 상반기만 해도 각종 투자 강좌를 찾아보기 힘들었다”며 “부동산대책이 발표되자 관련 강좌나 무료 세미나들이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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