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 어린이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의 문화다양성 이해를 위한 다문화꾸러미를 개발, 베트남과 몽골 문화를 소개한다.
민속박물관이 마련한 교육용 자료는 몽골을 다룬 '센베노(안녕하세요) 몽골'이라는 체험상자 다문화꾸러미다. '센베노 몽골'은 커다란 상자를 책처럼 펼치면 몽골의 지도와 몽골 관련 시청각자료, 몽골 민속품들의 모형, 악기 등이 차례로 나오는 마법상자다.
마두금이라는 몽골 전통 악기도 나오고 칭기스칸 초상, 몽골 모자, 몽골 옛 천막인 '게르'의 모형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몽골 초원의 모습을 통해 과거와 현재 몽골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다.
똑같은 크기의 베트남 꾸러미 '신 짜오(안녕하세요) 베트남'도 있다. 역시 베트남 지도와 베트남 인사말, 베트남 거리 소리, 각종 생활용품 등을 담았다.
던바우라고 부르는 일현금(一弦琴)과 쫑껌이라 부르는 베트남 전통 북도 보인다. 베트남 내 소수민족인 자라이 족 악기인 대나무 실로폰 '단뜨릉'도 볼 수 있다.
박물관은 다문화꾸러미가 크고 무거워 여러 교육장으로 이동하기 어려울지 모른다고 판단해 작은 서랍 크기의 작은 다문화꾸러미도 별도로 제작해 외부에 대여하기로 했다. 또 내년께는 필리핀 꾸러미도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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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박물관이 마련한 교육용 자료는 몽골을 다룬 '센베노(안녕하세요) 몽골'이라는 체험상자 다문화꾸러미다. '센베노 몽골'은 커다란 상자를 책처럼 펼치면 몽골의 지도와 몽골 관련 시청각자료, 몽골 민속품들의 모형, 악기 등이 차례로 나오는 마법상자다.
마두금이라는 몽골 전통 악기도 나오고 칭기스칸 초상, 몽골 모자, 몽골 옛 천막인 '게르'의 모형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몽골 초원의 모습을 통해 과거와 현재 몽골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다.
똑같은 크기의 베트남 꾸러미 '신 짜오(안녕하세요) 베트남'도 있다. 역시 베트남 지도와 베트남 인사말, 베트남 거리 소리, 각종 생활용품 등을 담았다.
던바우라고 부르는 일현금(一弦琴)과 쫑껌이라 부르는 베트남 전통 북도 보인다. 베트남 내 소수민족인 자라이 족 악기인 대나무 실로폰 '단뜨릉'도 볼 수 있다.
박물관은 다문화꾸러미가 크고 무거워 여러 교육장으로 이동하기 어려울지 모른다고 판단해 작은 서랍 크기의 작은 다문화꾸러미도 별도로 제작해 외부에 대여하기로 했다. 또 내년께는 필리핀 꾸러미도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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