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많은 반성했다..국민 눈높이에서 정치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내년도 예산안과 각종 쟁점 현안을 다룰 제294회 정기국회가 1일 개회했다.
이날 정기국회에서는 지난 7.28 재보선을 통해 원내에 입성한 8명의 국회의원과한나라당 비례대표를 승계한 김성동 의원, 지난 8.8 개각으로 입각한 신임 장관들이첫 인사를 했다.
이들은 낮은 자세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오 특임장관은 7.28 재보선 당선 의원 대표로 선서를 한 뒤 당선 인사를 한데 이어 신임 장관 인사 순서에도 단상에 올랐다.
이재오 장관은 국회의원 당선 인사에서 "18대 총선에서 낙선하고 2년4개월 동안국회 밖에 있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고 또 많은 반성을 했다"며 "국회의원을 새로하는 기분으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윤진식 의원은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잘 받들고 국민이 원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고 같은 당 한기호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도리를 다하고 국민과 약속을 지키는 의리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동 의원은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책임의 막중함을 인식하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소감을 밝혔고 이상권 의원은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길 줄 아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또 김호연 의원은 "대전 충남권에서 당선된 유일한 한나라당 의원으로 지역 사회 발전은 물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박우순 의원은 "국민들 마음 속에 남을 수 있는 의원이 되겠다"고 인사한 뒤 남북관계에 대해 "한편으로는 군사적 도발을 막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도적 지원을 전개해 개방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장병완 의원은 "항상 낮은 자세로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잘 조화시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지난 8.8개각으로 입각한 신임 장관들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우리 아이에게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기술이 우리의 미래를 열어가는 열쇠란 인식으로 현장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농어업인과 국민을 위해 혼신을 다해 일하겠다"고 인사했고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회 양극화와 저출산.고령화 문제 등 당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나라의 일자리 사정이 어렵다"며 "지금까지 배운 지식과 경험과 노하우를 과감히 버리고 해법을 찾아 보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jesus7864@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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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내년도 예산안과 각종 쟁점 현안을 다룰 제294회 정기국회가 1일 개회했다.
이날 정기국회에서는 지난 7.28 재보선을 통해 원내에 입성한 8명의 국회의원과한나라당 비례대표를 승계한 김성동 의원, 지난 8.8 개각으로 입각한 신임 장관들이첫 인사를 했다.
이들은 낮은 자세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오 특임장관은 7.28 재보선 당선 의원 대표로 선서를 한 뒤 당선 인사를 한데 이어 신임 장관 인사 순서에도 단상에 올랐다.
이재오 장관은 국회의원 당선 인사에서 "18대 총선에서 낙선하고 2년4개월 동안국회 밖에 있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고 또 많은 반성을 했다"며 "국회의원을 새로하는 기분으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윤진식 의원은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잘 받들고 국민이 원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고 같은 당 한기호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도리를 다하고 국민과 약속을 지키는 의리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동 의원은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책임의 막중함을 인식하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소감을 밝혔고 이상권 의원은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길 줄 아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또 김호연 의원은 "대전 충남권에서 당선된 유일한 한나라당 의원으로 지역 사회 발전은 물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박우순 의원은 "국민들 마음 속에 남을 수 있는 의원이 되겠다"고 인사한 뒤 남북관계에 대해 "한편으로는 군사적 도발을 막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도적 지원을 전개해 개방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장병완 의원은 "항상 낮은 자세로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잘 조화시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지난 8.8개각으로 입각한 신임 장관들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우리 아이에게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기술이 우리의 미래를 열어가는 열쇠란 인식으로 현장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농어업인과 국민을 위해 혼신을 다해 일하겠다"고 인사했고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회 양극화와 저출산.고령화 문제 등 당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나라의 일자리 사정이 어렵다"며 "지금까지 배운 지식과 경험과 노하우를 과감히 버리고 해법을 찾아 보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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