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빌딩 공실률 양극화 두드러져

강남 테헤란로 주변 상승, 기타지역은 하락 … 향후 2∼3%까지 상승전망

지역내일 2001-10-18 (수정 2001-10-20 오후 2:30:31)
서울시 대형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이 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 투자자문회사 ‘알투코리아(www.R2 Korea.co.kr)’조사에 따르면 오피스 밀집지역인 도심지역과 강남 테헤란로 지역의 공실률은 상승한 반면 서대문구 및 강서구 구로구 등 외곽지역 공실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올 1분기 1%이하의 공실률을 보여온 테헤란로 주변은 3분기 들어 지난 분기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1.3%를 기록, 큰 상승폭을 보였다. 강남지역도 2분기 0.8%에서 0.1%포인트가 상승했고 2분기 0.5% 수준이었던 마포 여의도지역도 3분기에는 0.1%포인트가 상승했다.
이와는 달리 도심지역의 공실률은 지난 분기에 비해 0.2%포인트 낮아진 1.9%이었는데 이는 1000평 이상의 대형공실이 일부 해소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심의 공실률 역시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위축 및 높은 임대료와 빌딩노후화로 인해 여전히 소화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알투코리아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미국의 테러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경색, IT산업의 수출부진 등이 당분간 지속될 것을 고려할 때 그 동안 1%대에 머물던 서울지역의 공실률은 앞으로 2∼3%수준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와는 달리 오피스빌딩의 전세가는 추가공실에 대한 우려로 인해 2분기보다 2.6%포인트 하락했고 보증부 월세 역시 보증금과 월세가 2분기보다 각각 0.3%, 0.1%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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