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화된 교육환경으로 최상의 교육수혜자라고 일컬어지는 현 세대에게는 기성세대가 겪지 못한 어려움이 예고되기도 한다. 한 번 직장에 들어가면 별 이변이 없는 한 예정된 진급과 평생직장을 보장받던 시대는 끝났다. 대학을 졸업하면서 시작되는 취업난과 취업후에도 자리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경쟁은 피할 수 없는 세대다.
그래서 지금의 중고등학생들이 사회인이 되었을 때는 자의든 타의든 적어도 6∼7번 이직과 전직을 거듭하리라는 조사보고가 있을 만큼, 이제는 전문직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일산구 주엽동에 위치한 일산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김종련)는 고양시 최우수 실업고등학교로 취업과 진학에 두드러진 실적을 보이고 있는 학교다. 세계화·정보화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1994년 3월1일 남녀 공학으로 설립된 이 학교는 각 계열의 첨단 실습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설치학과로는 컴퓨터그래픽과 정보처리학과, 경영 일반과 상업일반, 전자계산일반 등을 교육하는 경영정보과, 관광영어 호텔업무 여행관리 등 문서실무를 교육하는 관광정보과, 무역일반과 유통관리 전자상거래를 교육하는 통상정보과가 있다.
이번 2002학년도에는 제 7차 교육과정에 의해 학급당 정원 35명씩 1학년 12학급, 2학년 17학급, 3학년 15학급 총 44학급으로 교실당 학급인원수가 소수화되어 더욱 질높은 교육여건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 학교는 정부의 실업계고등학교 학비지원방침에 따라 전교생의 20%, 기타 30여종의 장학금 등 일반계고등학교에 비길 수 없는 학비지원이 있으며 워드프로세서 97%, 정보처리기능사 37%, 정보기기운용기능사 78%획득등 1인 l기능이상 자격증 취득, 체육특기자 선발규정에 의거 정원의 5%를 특기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또한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전산회계, 정보기기운용, 정보처리기능사등 자격증 취득자에게 수상실적과 중복되지 않는 경우에 한해 입학전형시 1점의 가산점 부여와 경기도 소재 중학교 출신자를 우선 선발하는 입학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주정보 교무부장은 "3학년 졸업에정자들의 경우 취업은 학생들이 없어서 추천을 못해줄 정도로 기업추천이 쇄도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취업우선이었던 것에서 동일계지원인정이 대학마다 늘어나는 추세여서 유리한 입장에서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동일계지원의 기회확대는 일찍 자신의 진로를 결정한 학생의 경우 일반계고등학교보다 유리한 입시전략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김포대학, 동아인제대학과 2+2연계교육을 실시하여 졸업전 방학기간중 수강신청으로 학점인정과 기숙사제공등 진학우선 혜택을 주고 있어 진학률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일반계고교보다 자유로운 환경속에서 각 동아리 활동도 창의적이고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중에서도 한소리패(풍물반)는 이미 경기도 학생예능종합 발표대회 사물놀이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을 바탕으로 고양시내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연극반 물꼬는 정기공연 및 청소년 연극 대회 출전으로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제 취업뿐 아니라 대학진학에도 일반계고교 못지않은 진학률을 자랑하는 일산정보산업고등학교는 10월 19일 '행엽제'축제를 앞두고 그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준비가 한창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그래서 지금의 중고등학생들이 사회인이 되었을 때는 자의든 타의든 적어도 6∼7번 이직과 전직을 거듭하리라는 조사보고가 있을 만큼, 이제는 전문직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일산구 주엽동에 위치한 일산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김종련)는 고양시 최우수 실업고등학교로 취업과 진학에 두드러진 실적을 보이고 있는 학교다. 세계화·정보화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1994년 3월1일 남녀 공학으로 설립된 이 학교는 각 계열의 첨단 실습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설치학과로는 컴퓨터그래픽과 정보처리학과, 경영 일반과 상업일반, 전자계산일반 등을 교육하는 경영정보과, 관광영어 호텔업무 여행관리 등 문서실무를 교육하는 관광정보과, 무역일반과 유통관리 전자상거래를 교육하는 통상정보과가 있다.
이번 2002학년도에는 제 7차 교육과정에 의해 학급당 정원 35명씩 1학년 12학급, 2학년 17학급, 3학년 15학급 총 44학급으로 교실당 학급인원수가 소수화되어 더욱 질높은 교육여건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 학교는 정부의 실업계고등학교 학비지원방침에 따라 전교생의 20%, 기타 30여종의 장학금 등 일반계고등학교에 비길 수 없는 학비지원이 있으며 워드프로세서 97%, 정보처리기능사 37%, 정보기기운용기능사 78%획득등 1인 l기능이상 자격증 취득, 체육특기자 선발규정에 의거 정원의 5%를 특기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또한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전산회계, 정보기기운용, 정보처리기능사등 자격증 취득자에게 수상실적과 중복되지 않는 경우에 한해 입학전형시 1점의 가산점 부여와 경기도 소재 중학교 출신자를 우선 선발하는 입학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주정보 교무부장은 "3학년 졸업에정자들의 경우 취업은 학생들이 없어서 추천을 못해줄 정도로 기업추천이 쇄도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취업우선이었던 것에서 동일계지원인정이 대학마다 늘어나는 추세여서 유리한 입장에서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동일계지원의 기회확대는 일찍 자신의 진로를 결정한 학생의 경우 일반계고등학교보다 유리한 입시전략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김포대학, 동아인제대학과 2+2연계교육을 실시하여 졸업전 방학기간중 수강신청으로 학점인정과 기숙사제공등 진학우선 혜택을 주고 있어 진학률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일반계고교보다 자유로운 환경속에서 각 동아리 활동도 창의적이고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중에서도 한소리패(풍물반)는 이미 경기도 학생예능종합 발표대회 사물놀이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을 바탕으로 고양시내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연극반 물꼬는 정기공연 및 청소년 연극 대회 출전으로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제 취업뿐 아니라 대학진학에도 일반계고교 못지않은 진학률을 자랑하는 일산정보산업고등학교는 10월 19일 '행엽제'축제를 앞두고 그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준비가 한창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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